홍콩에서 본 슬프지만 황당했던 뉴스
2015.07.13 20:45
홍콩 TV에서
뉴스를 하는데
홍콩전체 중학교 입학시험인지 초등학교 전체고사인지 성적발표하는 걸
보여주더군요.
아마도 홍콩에서 1등에서 20등정도한 아이들을 보여주고
전체수석한 아이의 인터뷰도 있더군요.
그 아이가 전체수석한거 기쁘지만 한개 틀렸다고 하고
수석한 아이의 부모 (엄마죠)가
나와서 울면서 자랑스럽다고 인터뷰하고
나머지 상위권의 부모들도 울면서 인터뷰를 하더군요.
뉴스보면서 저렇게까지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홍콩자체가 대학도 적고
입학하는 사람들이 적어서 초등학교때 잘한 애덜이
대학교까지 가는건 맞는데
우리나라보다 더 심한 치마바람을 보니 흐뜨뜨하더군요.
근데 이게 다가 아니고 싱가폴은 더 심하다고 하는데
얼마나 심한지 가늠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 부문에선 우리나라랑 일본이 최곤지 알았는데, 홍콩이랑 싱가폴이 최고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