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2010.04.09 22:33
처가집 바로 아래집에 아저씨가 몇일전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주전에 같이 마을 회관에서 고기도 궈먹고 했는데...
밤길에 경운기 몰고 가시다가 차가 들이 받아서 사고를 당하셨다고 하니..
집사람이 어릴때부터 옆집에서 같이 살아오신 분이라
집사람이 많이 눈물을 흘리네요.
세상 사는거 참...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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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산다는 것이...죽고 나면 "무"로 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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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는 분 돌아가시면 남이라도 남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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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10 00:42
명복을 빕니다. 경운기 참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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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4.10 00:44
명복을 빕니다.
경운기 위험하죠. 운전대가 돌면서 사람을 치기때문에 엄청 위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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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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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4.10 07:04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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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지기
04.10 08:35
경운기가 농촌사람들 잡는 귀신입니다. 경운기를 대신하는 농기계를 내 놓지만 가격이 비싸서 아직까지 경운기를 대체하지 못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4월초에 후방추돌을 당해서 병원다니느라 정신이 없는데 교통사고 정말 무섭네요.
살아가면서 항상주의해야겠어요. 그래도 와서 받는건 어쩔수가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