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다시 데스크탑이 생겼습니다.

2015.08.07 11:49

Lock3rz 조회:1028

안녕하세요. Lock3rz입니다.


  그동안 Purity 님께서 나눔(http://www.kpug.kr/kpugfreeboard/1650140)해 주신 amd x64 4400을 잘 쓰고 있다가, 그만 메인보드의 SATA 컨트롤러가 사망하여서, 아쉽지만 그대로 고철상으로 가벼렸습니다. Purity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끝까지 지켜 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꾸뻑... (--)(__)

  친구가 PC로 게임을 하는데 렉이 자주걸리고 무엇보다 자꾸 꺼지거나 시스템 전체가 멈춰버리는 경우가 잦았다고 합니다. 그래픽카드가 제대로 작동하는 게임을 실행하면 자주 그런 현상이 발생하여 그래픽카드 고장으로 알고 있었답니다. 사실 5년쯤 된 시스템이라 새것 살때가 됬다고 생각해서 그냥 새것을 사버렸네요. i3에 750Ti 시스템 조립/세팅을 도와줬습니다. 그 댓가(?)로 이전 시스템에서 하드를 제외한 전부를 그대로 얻어왔습니다. 가져가기 전에는 울프데일인가? 아마 그럴꺼야 라는 친구의 답변에 당연히 E6~7천번대 정도인줄 알았는데, 다시 AMD더군요. 잠깐... AM2네? 혹시나 하는 마음에 CPU를 확인해보니 페넘 9650이더군요. 와우~ 무려 쿼드코어! DDR2! 2GB! GTS250! 드디어 데스크탑에서 DDR2를 써보게 된다고 좋아라 했습니다.

  여기저기 청소하면서 파워서플라이의 팬이 틱틱틱 하는 소음을 내길래 청소하려고 분해를 했습니다. 어라? 콘덴서 하나가 녹아서 흐물흐물 해져있더군요? 브랜드를 알 수 없는 묻지마 파워였습니다. 역시... 파워만큼은 튼튼한 녀석을 달아줘야 하겠습니다. 일단 잘만 500W 파워와 DDR2 2GB를 합쳐서 5만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주문후 3일이 지나도 배송이 안되길래 확인해보니 참, 여름 휴가 시즌이었다는 걸 깜박 했었습니다. 어제 배송이 와서 파워교체하고 램 설치하고 내장그래픽으로 부팅시켜봤습니다. 잘 부팅되더군요. 생각해보니 그래픽 카드 고장이 아닌듯 싶어서 탈착했던 그래픽 카드도 청소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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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S250입니다. 그래픽램 512MB짜리네요. 나사 4개만 풀면 쿨러가 분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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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D40은 만능입니다. 아, 그렇다고 저걸 그리스 대용으로 쓰진 않았습니다. 윤활유역활을 하긴 하는데, 방청윤활유라 금방 소모되어서 오히려 베어링을 망가뜨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사둔 수퍼루브르를 발라줬습니다. 넷공은 먼지닦는데 잘 사용했습니다.

  참, 최근에 알게 된 정보인데, 팬을 사진과 같이 완전히 분해하려면 팬 후면의 고무마개 캡을 제거한 뒤, 와셔(위 사진에서는 WD40스프레이캔 왼쪽의 조그마한 흰색 도넛모양 부품)를 제거하면 팬이 사진과 같이 쏙 분리 되더랍니다. 그동안 어떤 구조로 고정되어있는지를 몰라서 분해를 못했었는데, 어느 블로그에 나와있더라고요. 대부분 그냥 '분해합니다'라고만 설명되어 있어서, 와셔를 빼야 분해되는지 몰랐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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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트싱크도 나사 4개를 풀어주면 쉽게 분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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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은 그리스 녹여서 닦는데 넷공이 최고더군요. 아주 잘 녹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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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 완료후 사진입니다. 깔끔해졌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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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하 테스트용으로 배틀필드 배트컴퍼니2를 안티/비방 옵션 제외 풀옵션으로 2시간 동안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10분이 길다하고 멈추고 꺼졌다던 PC가 멀정히 작동하네요. ㅎㅎ 덕분에 땡잡았습니다! 드디어 제 노트북 성능의 데스크탑이 생겼네요. 이제 가족들이 제 노트북을 더럽히는 사용하는 일은 없겠네요. 가족들이 사용하고 나면 꼭 이상한 엑티브 엑스와 BHO가 판을 치더라고요... 치가 떨립니다. 으... 악성코드들... 지금도 그 찌꺼기들이 남아서 가끔 악성링크를 띄워대는 통에 조만간 포맷이라도 해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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