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채비중입니다.
2015.08.13 09:26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어서 집 알아보고 계약하기까지 2달정도 걸렸네요
한 5년 그냥 살다보니 주변시세가 많이 올랐더군요
큰애가 초등학교를 다니다 보니 제일 중요한게 초등학교와의 거리더군요 ㅡㅡ;;
다음지도에 보러 다닌 집 위치, 조건 표시해가면서 비교해서
큰애 초등학교 가까운집으로 얻었습니다.
몇년 안된 빌라인데 집주인이 수리를 한다고 해서 현재 수리중이고 9월 초에 입주합니다.
결혼한지 9년이고 대충 쓸만한 가구만 사서 생활하다 보니
이번에 이사하면서 일이 많네요
제일 큰 문제는 애들가구네요. 대충만 해도 침대, 옷장, 책상, 의자를 사야 하는데
일단 이케아에서 물건은 봐 둔 상태인데... 요즘은 보니 재고도 꽤 남은 상태인데
사러갈 시간이 없네요
8월 마지막주에 공사가 끝난다 하니 9월초 이사하기 전에 하루 짬내서 이케아 가서 물건 사고
이사할 집에 배송 받아서 조립까지 끝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케아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지만 다른거 다 집어치우더라도 가구재질 대비 가격으로는 이케아 밖에 없네요
국내업체중에서 동급으로 가게 되면 가격이 참 어마무시 하더군요
그 다음에 인터넷 옮기고 집 네트워크를 새로 정비해야 하는데 옮기는 김에 괜찮은 무선 공유기로 바꾸고 무선네트워크를 구성할까 생각중입니다만 아무래도 이사하고 나서 천천히 해야할것 같습니다.
사실 아직 이사업체도 정하지를 못했네요
그거 먼저 정해야 하는데....
그리고 그냥 드립니다. 란을 좀 애용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놓고 안쓰는 물건들이 쌓여가네요. 버리기는 아깝고 또 딱히 사용처는 없는 그런 물건들이요...
오래된 전자기기 들도 정리해야 하는데....
사실 이사하려니 짐 정리 하는것도 귀찮고 막막하고 그렇습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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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8.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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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8.13 11:18
아이가 초등학생이니 이사를 다니셔도 저보다 더 다니셨겠네요 저보다 더 잘 아실텐데 괜한소리를^^ -
하뷔
08.13 13:46
음... 저는 10년 차인데 이사를 5번 했습니다. ... -_-+
그 중 마지막 3번을 한 업체의 동일 팀에 맡겼습니다. 깔끔하게 잘해주시는 팀을 만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성심성의껏 잘 하시는 분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이제는 집을 샀으니 근래에는 그 분들 뵐일이 없겠네요. 그리고, 몇 년 더 지나면 그 분들이 계속 일을 하실런지...
(그나저나, 올해 이사할때 보니 이사 비용이 어마무시하더구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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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이사 싼이사 다 해봤는데 결론은 별차이 안난다 였어요. 그냥 싼집에하고 차액으로 고치거나 수리하는게 더 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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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8.14 03:40
이사할 때, 주인이 이사하는 것을 얼마나 꼼꼼이 살펴보고 신경쓰는 가에 따라 아주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
이삿짐 업체가 알아서 해주겠거니 하면,, 반드시, 뭔가 깨지고 없어지고 하더이다...
물론, 주인이 신경써도 소용없는 안하무인도 많습니다...에휴~~~
이사는 정말 일입니다
이사업체 브랜드업체도 해보고 동네 용달업체도 해보고
이곳 저곳 다 해봤는데 다 비슷해요
다 빨리 이사 끝내고 퇴근하고 싶고
한두개 깨지고 한두개 망가지니
소중한 물건들은 직접 포장해 두셔야합니다
바꿔 생각하면 그 큰 이사를 하는데 한두개 안망가지는 것도 이상하겠네요^^
다 비슷하니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업체에 이사 맡기세요
평 좋은 업체도 올때마다 사람이 다르니 (겉 옷만 바꾸 입고 오는듯) 복불복인 듯 합니다
장터는 구경만 해도 재미있어요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