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배송인 1센트짜리 이베이에서 물건사기 결과....
2010.04.12 13:42
2주전이었던가요?
계좌에 남아있던 2달러 남짓한 돈으로 물건을 몇개 살수 있을까라는 명제로
주말마다 1센트짜리 물건에 목숨을 걸고 샀습니다.
결과는 65개의 물건을 살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14개는 1센트를 건게 아니라 안전빵차원에서 30센트를 걸았다가
물건값 합쳐 1달러 71센트를 지불하게 되었고
나머지 51개의 물건은 정말 1센트로 구입해서
총합계 2달러 22센트로 65개의 물품을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물건들은 세기도 힘들지만
닌텐도 DS 스타일러스
USB male to male cable
USB female to male cable
2.5mm짜리를 3.5mm 크기로 늘려주는 이어폰잭
애플 아이팟 LCD보호기
닌텐도 DS LCD 보호기
PSP LCD 보호기
핸드폰줄
MP3 케이스
SDHC 메모리 카드리더
닌텐도 DS케이스
마지막으로 예상못했던
엡슨 1660 Perfection 스캔너.. (요건 돈이 좀 들었습니다. 직접 가지고 와야 되서 다운타운까지 지하철타고가서 업어왔죠~~)
재미있는건 판매자마다 살수 있는 수량이 정해져 있어서 한번사고나면 1주일정도는 bidding을 할수 없더군요.
일단 가지고 왔는데 뭘할지 참 알기가 어렵네요.
개당 2달러에 팔아도 140달러정도 생기고 그냥 가지고 있기는 너무 힘들고 (1달러에 팔아도 65달러)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사고나서도 신기한게 이베이에서 정말 장사만 할려고 마음만 먹으면
자본금 10달러정도만 가지고도 3-4달사이에 2-3천달러는 벌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시간과 그걸 관리할수 있는 능력이겠죠.
호오. 재미있군요. '미국'이니까 되는 일이로군요. 한쿡에선 어려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