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아팠던 일이 해결되었습니다. ㅎㅎ
2010.04.12 15:58
안녕하세요. 냠냠입니다.
한 페이지 넘게 썼다가 너무 많이 오픈하는 거라 지웠습니다. 짧아서 오해 사더라도 간단히. ㅎㅎ
특급 엔지니어 한 분이 저희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오시는 건 이야기 했었는데...(자랑 ㅎㅎ)
고 다음날.. ㅡ.ㅠ 제 위 팀장님이 나가실 뻔 했는데, 경영진과 계급장 떼고 3시간쯤 대화 끝에 안 나가시기로 했답니다. ㅎㅎ
아차 했음 제가 올라가야 할 판국인데.. (올라가는 거 안 좋아하거든요. 회사 일 많아져서..)
형님께서 맘 잡으셨다니 그저 감사.. 만세 할 판국입니다. ㅎㅎ
좋은 윗 사람 밑에서 일하는 게 얼마나 소중한 지....
다시 한 번 느끼는 중입니다. 정말 위에서 나가신다고 하니 흠칫하더라구요.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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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영
04.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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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위에 언급한 분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정말 강한 남자거든요.
직장생활하는 동안에는 이 분 밑에 있을 생각입니다... 일본 안 가고 남은 것도 다 이 분의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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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4.12 22:01
제대로 보셨네요.
아무도 그 일을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팀장은 묵묵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고는 부하직원들은 그걸 비웃는 경우가 열에 아홉일 겁니다.
팀장은 그걸 다 하고도 자기 일도 해야 하기 때문에, 집에 늦게 가는 거고, 너무 힘들어서 부하직원 조금 일 시키면, 퇴근 할 때 다 되서 일 시킨다고, 징징짜죠.
네, 전 내일 부로 이런 직원 짜릅니다.
될 인간만 인간으로 보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이죠.
이건 뭐..자기가 부족하면 부족한 줄 알고,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기고만장한 어린 직원이 어찌나 많은지.
좋은 직원만 좋게 대우 하려고 맘 먹었습니다. ㅋㅋ. 나중에 잘 될 인간....제가 어떻게 알수 있을지. 걍 지금 아니면 나중도 아닌겁니다.
사실 사장은 일이 더 많습니다. 정말 죽을만치 일이 많은데. 아래 놈들은 더 몰라주죠. 죽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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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강욱님에 비해서는 운이 좋은 편 같습니다.
그런 회사는 한 번 밖에 안 겪었거든요. 물론 더 작은 회사에서 한 번 겪어보긴 했지만.. 그건 이력으로도 치지 않으니.. (3개월..)
저도 어릴 때부터 특이하게 회사 생활 많이 한 축입니다만, 사람 복 하나는 최고였기에.....
말씀하신 바에 대해서는 충분히 함께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잘 해주고 싶은 사람에게만 잘 해주고 싶다. 라는 생각이 굳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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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개인 사정으로 한 달 비워 팀장 대행 했는데,
뭔 팀장이 해야 하는 잡동사니 일들이 그래 많은지 (거짓말 좀 보태서) 죽을 뻔 했습니다.
제 일을 당최 할 수가 없는 상황.... 팀장 맨날 노는 것 같아도 그게 아니더군요.
팀장 복귀가 그리도 반가울 수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