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값도 미친것 같습니다
2015.10.14 15:44
아래집 담배연기를 피해 이사한지 벌써 2년이되어가네요
이사들어올때도 40%가 전세자금대출이었습니다
근처 부동산을 알아보니 전세값이 7천만원이 올랐더군요 ㅜㅜ
애 둘에 외벌이 가족입니다 2년동안 7천을 어찌 번단말입니까? 물가는 계속 상승입니다(제가 장을 보는걸 도와주기에 잘 압니다)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데 점점 늘어나네요
아무래도 조만간 전세난민대열에 동참하지 싶네요 ㅋ
홧김에 집을 사버릴까는 생각도 하지만
옆 동료를 보니 원금상환에 허덕이고 있어서 차도 팔아버릴까 생각하고 있더군요
쉽지 않은 세상 투덜거려봤네요
코멘트 20
-
별날다
10.14 15:55
-
즐거운하루
10.14 16:35
대출이자 내고 있으니 저도 월세는 월세입니다
내년이 심히 걱정됩니다 -
집값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
즐거운하루
10.14 16:38
문제는 7천이 올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하루만에 나갔다더군요
워낙 전세도 없고 대부분 반전세나 월세인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더군요 -
이지성
10.14 16:30
전월세 대책은 전혀 세울 생각이 없고 어떻하면 국민들에게 빚을 지고 집을 사게 만들까만 생각하는 정권이 문제입니다.....
-
즐거운하루
10.14 16:37
에고 물가라도 잡던가 뭐하나 잡히질 않으니
넘 살기 힘드네요 -
전월세 대책을 안하는거겠죠. 부동산 가격 끌어올리기에 혈안인 상태니깐요. 내년까지는 부동산 몰빵이 계속될꺼 같은데 전세가가 얼마나 뛰려나 모르겠습니다.
-
RuBisCO
10.14 17:24
전월세 대책만 없는게 아닙니다. 담보인정비율을 오히려 고삐를 당기지는 않고 풀어주고 있습니다. 정신이 나갔죠.
-
RuBisCO
10.14 17:21
광기죠. GDP의 400%에 달하는 규모에 도달한데다 천조원이 넘는 가계 부채의 3분의 2에 달하는 돈을 꼴아박은 이 광기와도 같은 거품을 통제할 생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윤발이
10.14 18:57
문제는 내년부터 집산 사람들 무조건 원금 까지 강제로 갚도록 할 계획이라니..
뭐 그때부터 헬이 예상 됩니다..
-
즐거운하루
10.14 19:49
무조건 원리금균등상환 이런거로 바뀌나 보네요 -
DoNotDisturb
10.14 23:20
집 사라 사지 마라는 좀 진부한 이야기이긴 한데,
단순히 그냥 거래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면..
거래량을 수반하지 않는 가격 급등은, 결국에는 가격 하락을 불러옵니다.
거래량이 받쳐주지 못하는 가격 상승은 실제 가치의 상승이 아니기 때문...
그냥 참고만 하세요.
-
즐거운하루
10.15 00:24
넵
아마 홧김에 샀다간 원금상환을 못해 파산하지 싶네요 ㅎㅎ 하우스푸어가 되겠죠? -
mr
10.15 16:53
전 부채를 부추겨 빛더미에 얹혀놓고
문제 생겼을때 구제한답시고
세금 갖다 쓰는 정부 정책이 너무 못마땅합니다.
-
즐거운하루
10.15 21:09
그러게요 현재는 빚을 부추겨 집사게 하는건 맞는듯 하네요 -
제이크스태덤
10.15 17:50
오~ 마이~ 갓!, 집 사실 생각 "조차" 하시다니...
미국 금리 올려서 달러 유출 막으려면, 금리 인상 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끝장이예요.
만약 사셔도, 1~2년 내에 갚을 수 있는 정도의 빚 정도로만 사세요.
하지만~ TT
-
즐거운하루
10.15 21:07
아 그냥 생각만 해본거에요 집 안사요^^
아 금리가 올라갈 조짐이 있나보네요 ㅜㅜ
전세자금대출 ㅜㅜ -
즐거운하루
10.15 21:26
1~2년에 갚을정도로 돈을 모아 집 사려면 아마 못사지 싶네요 ㅜㅜ -
제이크스태덤
10.15 21:58
미국이 금리 인상을 계속 늦춰주고 있기는 하지만...늦춰주고 있는 거죠.
-
집 문제는 항상 고민됩니다.
지금 정권은 초초부자 정권인데다 부동산에 몰빵정책을 쓰고 있어 더 우울합니다.
저는 전세 포기한 지 오래되었네요... 월세인생...ㅎㅎ
그나마 월세라도 오르지 말아야하는데... 내년 초 재계약하던지, 이사가던지 해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