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료가 김치냉장고로 들어갔네요.
2015.12.03 18:37
이번에 집을 옮기느라
전세 계약금내느라 김치냉장고는 2월로 미루자라고 했는데
얼마전에 11월달 강의한 강의료가 들어왔습니다.
사실 잊고 있었는데요.
어제 출장갔다 왔다가 계좌에 들어있는거 보고
노트북을 새로 바꿀까 했다가
내일 김장한다고 하고 김치냉장고 없으면 불편해라고 해서
그냥 강의료로 냉장고 사자 해서
저렴한거 하나 샀습니다.
물론 저렴한거라고 해도 일반박스형이 아니라 스탠드형이라
꽤 비싸더군요.
이제 노트북 바꾸나 했는데 이렇게 되었습니다. 흑흑
코멘트 18
-
별날다
12.03 19:27
-
글쵸....
-
hyperaesthetic
12.03 20:58
잘 하셨어요. 저도 출장비, 강사료 다 헌납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
그래도 슬퍼요... T_T
-
야호
12.04 00:30
저희는 전세계약금에 모든 것을 톡톡 쏟아 붓고도 빌리고 해야 할 듯 하네요 ㅋ.
정말 헬조선인 것 같아요...
-
몇천만원을 한꺼번에 뽑기가 만만하지 않더군요. 그렇다고 전 집주인에게 10%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해서 더 그랬습니다.
-
왕초보
12.04 02:58
그래도 옮겨갈 집이 있다는 것에.. ㅠㅜ
놋북 보다야 가정의 평화가. 토닥토닥.
-
이번에 일정때문에 미국 못가게 될것 같습니다. T_T~
-
수빈아빠처리짱
12.04 10:08
김치냉장고...뚜껑식이 효율은 좋지만, 불편합니다. 가정의 평화 수호에!!
나도 노트북 사고 싶어요.
울집에도 김치냉장고가 없습니다.
-
뚜껑식이 싸긴 싸더군요.
-
해색주
12.04 10:18
저도 예전에 맥북 살려고 모아 놓은 돈을 김치냉장고 사는데 보탰던 기억이 있습니다. -
결국 노트북을 사긴 샀습니다. 쿠폰을 덕지덕지 붙여서 18만원짜리를 샀네요.
-
해색주
12.04 22:39
결국 사셨군요. 저는 레노보 초저가형을 중고로 구매했습지요. ^^
-
아..작년에 회사에서 정말 싸게 나온 제품(단종상품)이 있어서 제품 보여주고 사 줄려고 매장 갔다가...
신제품에 꽂힌 어머니...ㅠㅠ 그래도 지금까지 구입한 전자제품중에 제일 맘에 든다고 하시네요.
김치냉장고는 정온유지만 잘 된다면 스탠드형도 괜찮습니다.
-
박스형이 싸서 이걸 싶었는데 말이죠. T_T 반대하더군요.
-
칼날
12.05 14:16
저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
2년전 10개월 무이자로 질렀던 기억이...ㅎ -
전 5개월 무이자입니다. T_T~
-
수빈아빠처리짱
12.05 15:56
카드가 있는 분들은 그나마 좋네요. 저는 카드가 없어서 무조건 현금으로 삽니다.
좋은 걸 지르셨네요..... 가정의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