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겨레에 올라온 기사라.. 믿고 싶지 않은 분들 (예: 진박계)은 믿지 마세요. 그렇지만 기록에 바탕했고, 책으로 이미 출판된 내용입니다. 믿지 않으시려면 출판하신 분들을 고소하세요.


1. 선원들이 승객 퇴선 명령없이 탈출한 이유에 대해.. 선장 이준석은 "경황이 없어서", 1등항해사 강원식은 "경비선에 승선한 다음에야 승객들 생각이 났다" 라고 했다. 그렇지만 거짓말. 1등항해사 "신정훈"의 최종교신에서 "경비정한척으로는 부족하다"라고 했단다. 즉 자기들이 구조될 순서가 돌아오지 않을까봐 승객들을 퇴선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이거 하나만 해도 관계자들은 국가보안법 위반입니다. (진실은폐한 언론사들 포함)


2. 해경123정은 현장에 도착해 먼저 선장과 선원들을 찾았다. 승객구조는 이들 협조를 받아야 효과적이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123정 정장 김경일은 태도를 바꿔 멀찍이 떨어진채 세월호를 바라보기만 했다. 아무도.. 감사원도, 검찰도, 참사특조위도 이 점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 진실은 안드로메다에.


3. 진도 VTS는 왜 퇴선명령을 하지 않았을까 ? "진도 VTS에서 선장에게 승객퇴선을 지시했는데, 결국 침몰하고 지시에 따라 퇴선한 사람이 죽거나 실종된다면 그때 책임은 누가 지는가 ?" (관제사 정영민) -- 결국 책임이 두려워서 그 아이들을 다 죽이는 선택을 ? 말이 돼 ?


4. 감사원과 국회에 제출된 119신고내용은 오전 9시23분이 마지막 기록. 그렇지만 가족들과 주고받은 카톡은 오전 10시 17분까지 계속되었다. (거의 한시간동안!) 오전 10시10분에는 전남 119에서 박** 학생이ㅡ 문이 잠겨서 못나오고 있다고한다"는 지시도 내려갔다. (이건 어떻게 알았지 ?) 마지막까지 아우성친 희생자들의 신고내용이 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


5. 인천해경이 먼저 사고를 인지했을 가능성. 인천해경은 9시 5분에 목포해경을 통해 사고를 통보받았다고 했는데.. 인천운항관리실 운항관리사 전정윤이 인천해경 상황실로부터 사고소식을 들은 것은 오전 8시 55분. (요즘은 휴대전화가 있어서 시계가 안 맞아서 이따위 드립은 안통한다) 인천해경은 최소한 그 전에 사고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얘기. 이건 왜 거짓말하지 ?


6. 서해해경청과 해경본청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구조실패 책임은 123정 정장 김경일 혼자 지고 형사처벌을 받았다. 전형적인 꼬리자르기. 몸통은 어디에 있을까 ?


7. 123정 정장 김경일은 그 촉박한 골든타임에 인증샷을 찍었다. 왜 ? 미친넘인가 ? 그럴리가. 미친넘이면 처벌 안 받는다.


8. 정장 김경일은 그 시간에 인터넷에 8차레 접속했다. 뭘 했을까 ? 구조법 검색 ? 바쁜 상황이 아니었단 말인가 ?


9. 선내대기하라는 방송은 한시간동안 12차례 반복되었다. 나가면 안된다 라고 세뇌시켰다. 이건 리승만이보다 12배나 더 나쁘다.


10. 표류하는 세월호가 해경 AIS에는 이동중이라고 나왔단다. 그렇지만 둘라에이스 선장 문예식은 세월호 AIS가 꺼져있었다고 증언했단다. 도대체 무슨 일이 ? 누군가는 거짓말을 ?


의혹이 있다는 자체가 부끄러운 겁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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