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름 신고...
2016.04.05 21:28
회사 창고에서 로스팅 중이라... 제품만 찍었습니다. ^^;
한달 원두 소비량이 3kg정도인데..
항상 저렴한 로스팅된 원두만 먹다보니 너무 질려서 하나 구입 했습니다.
몇달을 고민 하다가 그냥 가격 저렴한걸로 구입 했습니다. 원래 사고 싶었던 것은 따로 있는데
제 수준에 너무 고가의 제품이여서 그냥 적당한 것 구입 했습니다. 인터넷에 사용기 보니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괜찮다고 나오더군요.
집에서 혼자만 커피 내릴때는 까페가서 직접 로스팅 한걸 바로 보고 구입하는데
회사에 사람이 많다 보니 제가 먹는 원두로는 감당이 안 될 것 같고.. 그래서 항상 저렴한것만
마셨네요. 그래도 당일 로스팅 된 원두만 시켰는데.. 맛이 너무 없었죠 ㅠㅠ
제품 구입하고 바로 로스팅해서 갈아 마셔보니 .... ㅠㅠ 감동입니다.
드립할때 부풀어 오르는게 인터넷에 구입한 원두보다 많이 부풀어 오르네요.. 역시 신선한 원두이다
보니 다릅니다.
로스팅 3번만에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네요. 설명서가 너무 부실합니다.
몇번 더 테스트 해 보고, 원두마다 특성을 좀 알아볼려면 몇번의 시행착오가 있어야 할 듯 합니다.
드디어 제가 원하는 커피맛을 찾을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______^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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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4.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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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회사 짤리면... 대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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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4.05 23:21
으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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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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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06 03:07
대단하세요. 원두 특성을 감지해서 알아서 원하는 맛으로 로스팅해주는 기계 개발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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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4.06 12:34
알파고 + 빅데이터 필요할듯해요,,ㅋㅋㅋ -
이걸 사고 조금 후회하는 부분이 로스팅 상태를 원두 색상을 보고 수동으로 정지 시켜야 하는데...ㅠㅠ
스마트폰으로 원두 색상 감지해서 원하는 로스팅 상태를 알리는 앱 하나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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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아빠
04.06 09:46
많이 부러워요 -
하나 지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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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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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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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거 많이 부럽네요.\
일단 집안 환경부터 갖춰져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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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르고 봐야죠.
원래 집에서 사용할까 싶었는데,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약간 연기가 나오는 문제가
있어서 실내에서는 부적합 할 것 같습니다. 창문 열어 놓고 사용한다 해도 연기 부분 때문에
환기 잘 되는곳에서 로스팅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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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아빠처리짱
04.07 14:43
스틱커피 매니아에게는 그림의 떡이네요....
아녀아녀..넘 부러워요 ㅠㅠ
오오.... 드디어 바리스타의 길로 들어서시는 겁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