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년 이맘때 막연히 도서관에서 공부를 할 때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막귀라...제품선정은 그냥 ENURI에서 판매량 1위제품으로...) LG 톤플러스 HBS-900모델을 구입했었습니다.


넥밴드형이라 평소에 목에 무언가를 걸치지 않아서 착용하고 나면 목부분이 뻐근해지긴했지만


무척편리하더군요...그 뒤로는 유선이어폰을 못쓰겠더라고요...걸리적거리고....@_@


그런데...애가 집에서 놀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이마윗부분이 찢어져서 급하게 응급실을 가야했는데


와이프나 저나 경황이 없어서 그만...병원에서 목에 걸고 있던 블투이어폰을 분실해버렸습니다.

(분실한것은 하루 지나서야 알게되었으니...ㅠㅠ)


그 뒤로는 별 필요성을 못 느껴서 재구매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공부를 시작해서....도서관에 들락거리다 보니 또 이어폰이 생각나더군요...


시중에 많은 제품이 나와있었습니다만...저처럼 막 쓰는 사람들에게는 역시나 넥밴드타입이


여러모로 편하겠다 싶어서 다시 제품을 알아보기 시작했죠....


제가 구매할 때 고려했던것이 블투 4.0이상인가....자동줄감기가 되는가....APT-X를 지원하는가....넥밴드 타입인가....


였는데...전부를 만족하는 제품들이 별루 없더라고요.


최종적으로 고려한게 LG 톤플러스 시리즈의 신제품인 HBS-910과 삼성 LEVEL U시리즈였습니다.


가격차이가 거의 배 이상 발생하기에 LEVEL U 시리즈로 맘이 기울였는데....자동줄감기지원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HBS-910 모델로 결정하려 하다가...통신사포인트를 적용하면


상급모델인 HBS-1100과 3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게 되더군요;;;;


사실 저는 정말 막귀라...HBS-1100이 지원하는 APT-X HD라던가(물론 제가 가진 단말이 APT-X HD를 지원하지도 않습니다만...)


하만카돈 플래티넘 인증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았지만...


그냥...최상위 모델이라는 것과....(이상하게 끌리는) 골드컬러의 존재때문에


덜컥....주문을 해버렸습죠...이런제품들은 지르고 난다음에 후회하는데 후회할 틈도 없이


배송이 되어 왔습니다....


오랜만에 목에 다시 걸치고 있으니까 목부분이 뻐근해지네요....@_@


음질은...여전히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HBS-900모델이나 똑같은것 같은데...


(하긴 2만원대 중국산 QCY제품을 구매해도 제 귀에는 똑같이 들릴 것 같습니다만....)


디자인이나 사용편의성은 마음에 드네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14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76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002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138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4] file 맑은하늘 05.04 97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108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105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134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302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612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5] file matsal 04.12 626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2] file 아람이아빠 04.11 571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77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82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79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55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290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36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288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34
29751 연금 개혁에 말이 많군요. [6] 해색주 03.22 323
29750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17] 해색주 03.20 333
29749 하하하 제감자탕 뼉다구가 말입니다 [16] 바보준용군 03.20 300

오늘:
1,026
어제:
2,274
전체:
16,256,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