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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마법이 풀렸는데도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만이 남아서 왕자가 킁킁하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전모가 드디어 밝혀졌군요.


프랑스 원문을 보면 신데렐라에게 마법을 걸을 때 마차나 옷같은 건 마법을 써서 '변화' 시켰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유리구두에 한해서는 '줬'다고 하네요.


즉,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만큼은 실제로 존재하는 아이템으로 신데렐라의 발 사이즈를 알고 있었던 요정이 미리 준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이런 오해가 퍼진 건 일판을 번역했기 때문인데


일본판에서 처음 번역했을 때 오역해서 일본서도 한국과 같이 마법으로 만든 유리구두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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