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힘드네요.
2016.08.02 00:06
예전에 운동할 때에는 목발을 짚고 다니고서도 운동했는데, 이젠 회사 때문에 그렇게는 안되겠네요. 이제 시작한지 3달이 다 되어가는데, 스트레스나 잡념 푸는데 좋네요. 처음에는 주체할 수 없는 스트레스로 시작했는데 좋습니다.
메갈리아 사태가 일베, 오유, 루리웹을 강타했고 옆집 클리앙도 불타올랐죠. 이곳 KPUG에도 조금씩 의견이 나오는군요. 좋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저는 요즘 블루투쓰 이어폰에 푹 빠져 있는데요, 이유는 달릴 때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암밴드에 아이폰 넣고 블루투쓰 넥밴드로 듣구요.
아이폰 이너폰잭이 없어지면 사람들은 젠더를 살까요? 라이트닝 이어폰을 새로 살까요? 아니면 블루투쓰 이어폰을 살까요? 블루투쓰의 경우 음이 압축되서 전달되고 음질도 별로랍니다. 막귀인 제가 듣기에도 그런데요, 비싼거 사면 괜찮다 합니다.
아이폰은 늘 시장을 선도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이폰 나오면 중저가형 은하수폰을 살겁니다. 별셋페이를 테스트 해야 할지도 몰라서 말이죠. ^^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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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8.02 14:56
80키로 오바 하고 여즘 좀 덜먹고 있습니다
ㅠㅠ -
풀맨
08.02 10:18
전 달리기 보다는 걷거나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합니다. 달리기는 관절에 무리를 주니까요.
전 따로 운동하는 것보다 출퇴근 시간에 각각 25분씩 총 50분 정도 걷습니다.
구글 피트니스로 보니 거의 매일 1시간 10분 이상은 걷는 걸로 나오네요.
그 외에 따로 홈트레이닝을 하는데 이정도만 해도 병원 갈일이 많이 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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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8.02 11:11
저도 걷는 것이나 자전거를 타는 것을 더 좋아했는데, 운동 효과나 편의성 문제로 조깅으로 바꿨습니다. 걷는 것은 시간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고, 자전거는 준비하고 가져오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위험한 것도 있고 해서 밤에는 무리구요. 저도 출퇴근 시간에 걷는 시간을 늘려봐야겠네요. 좋은 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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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맨
08.02 11:15
집에서 전철역까지 걸어서 25분 거리가 됩니다.
그걸 거의 매일 걸어다니니깐 운동효과가 나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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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8.02 14:55
전 갤 엣지6 기변 하고 삼성향 안드로이드 에 적응 못해 귀찬아 죽것습니다 ㅡ.ㅡ 뭔놈의 백그라운드 앱은 그리 많고 삼성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야하고 케이티에 삼성에 ㅡ.ㅡ 뭔놈의 노예 앱이 그리 많은지 ㅡ.ㅡ
아무것도 활성화 안해도 3기가나 되는 광활한 메모리중 600메가남는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ㅡ.ㅡ
점점 삼성폰이 싫어집니다 ㅡ.ㅡ -
우리
08.05 10:59
저는 아침에 40분 정도 산행을 하는데, 해색주님처럼 암밴드 + 블루투스 이어폰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막귀라 블투 이어폰 음질에도 아주 만족하고 있죠. 심박수 측정이 되는 것으로 구입했는데, 가끔은 음악 대신 트레이너 목소리를 들으며 운동하면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대개는 트레이너가 저를 너무 갈구기 때문에 오직 이어폰으로만 쓰긴 합니다.)
새로 나올 아이폰에서 3.5 이어폰 잭을 꽂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쉬워요. 그래도 7으로 옮겨가긴 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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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08.10 00:38
자전거 타기나 줄넘기 강추 합니다^^
전 요즘 달리기를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만...
십여년 전, 100KG을 훌쩍 넘겼던 체중을 4년동안 매일 10KM씩 달리기를 해서 뺐습니다. 그래서 76KG까지 뺐으니 성공한거죠?
며칠 전 기어S2를 사고, 그보다 앞서서 이곳 장터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샀는데...
가끔 산에 오를 때 스마트폰은 집에 두고 기어S2만 차고 이어폰 꼽고 나서니 가벼워서 좋네요.
멀어지면 자동으로 착신전환되고, 가까워지면 블루투스로 바뀌고...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입문했는데, 이제는 안드로이드를 씁니다.
아이패드2는 아직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제 다음 스마트폰은 아마 도로 아이폰으로 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