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깅 힘드네요.

2016.08.02 00:06

해색주 조회:445

아, 본격적인 조깅은 아니고 400미터 걷기+600미터 뛰기 하고 있습니다. 짧게는 3.5km에서 길게는 8km까지 달리는데 오늘은 왼쪽 인대가 저리네요. 초등학교 5학년 인대 늘어난게 아직도 말썽이네요.

예전에 운동할 때에는 목발을 짚고 다니고서도 운동했는데, 이젠 회사 때문에 그렇게는 안되겠네요. 이제 시작한지 3달이 다 되어가는데, 스트레스나 잡념 푸는데 좋네요. 처음에는 주체할 수 없는 스트레스로 시작했는데 좋습니다.

메갈리아 사태가 일베, 오유, 루리웹을 강타했고 옆집 클리앙도 불타올랐죠. 이곳 KPUG에도 조금씩 의견이 나오는군요. 좋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저는 요즘 블루투쓰 이어폰에 푹 빠져 있는데요, 이유는 달릴 때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암밴드에 아이폰 넣고 블루투쓰 넥밴드로 듣구요.

아이폰 이너폰잭이 없어지면 사람들은 젠더를 살까요? 라이트닝 이어폰을 새로 살까요? 아니면 블루투쓰 이어폰을 살까요? 블루투쓰의 경우 음이 압축되서 전달되고 음질도 별로랍니다. 막귀인 제가 듣기에도 그런데요, 비싼거 사면 괜찮다 합니다.

아이폰은 늘 시장을 선도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이폰 나오면 중저가형 은하수폰을 살겁니다. 별셋페이를 테스트 해야 할지도 몰라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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