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특정 직업군을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애들 이사하면서 두 직업군 때문에 피해를 보았습니다. 이 직업들의 공통점은 양심껏 하면 별 성공을 못 한다는 데 있습니다. 


첫 번 째 부동산 중개인 : 집을 찾는 최고가가 1500불이라 하니까 첫 째 애 한테 혼자라고 하며서 사인하라 한 뒤(둘이라고 하는 데도 다 그렇게 한다면서, 순진한 첫 째애 사인후에 저에게 알려 주네요), 이사 오면서 집주인에 물어보니 두 명일 때는 1650불이라 하고 서류 수속도 다시 하고 디파짓도 올리는 바람에 추가로 600불이 더 들었네요. 이 가격인 줄 알았으면 계약 안 했죠.


두 번째 자동차 딜러 : 오스틴에 서 산 안토니오까지 1시간 반을 달려 가니 차가 어제 팔렸다고 하면서 컴퓨터 시스템 업데이트가 안 되엇다네요. 당연히 더 비싼 차를 사라고 하죠. 두 번이나 전화하니 있다 햇는 데, 출발하기 전에는 세금 등록비 포함 얼마라고 했는 데. 모든 사이트에다 지금 있엇던 일을 올리고 리뷰 별 1개 주고 있습니다.  하루가 꼬박 날라 갔어요. 이런 건 사기죄로 어떻게 안 되는 지. 아직도 버젓히 cars.com 에 최저가로 두 대나 올려 놓았네요. 


세 번 째 보험 중개인 : 소비자를 위한다기 보단 어떻게든 커미션이 많이 떨어지는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특히 다단계 보험 중개인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생명보험 팔면서 죽을 날이 다 되어가면 납입금이 기하 급수적으로 오릅니다. 도저히 못 버티고 해지하게. 한국말로는 변액보험이라 하고 미국이름으로는 indexed  universal life insurance (IUL) 라고 하는 데 떼는 수수료가 항상 주식 오르는 것 보다 많기때문에 결국에는 빈 구좌가되거나 항상 불입한 것 보다는 작은 데, 증권 연계한 투자성 보험이라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보기) Hello, I just applied to get Whole Life insurance through a WFG agent, now I'm concerned. I'm waiting to see the contract in a few days. It is strange to me that the numbers aren't presented clear in the application document. She explained it as I pay the same $1200 a year for a $300,000 policy. I'm 40, if I live til 95, then that's 60K, I pay into it. Then my daughter still walks away with 240k, seems like a good investment to me. What am I missing?


제가 추가한 답) $1200 is not a fixed price, they will increase that fee whatever they want to make people surrender. I found one product from nation wide IUL increase 5 times after 5 years. And as they charge more than stock increase, it usually less money than u put. Mostly 0 and always less than your input money. Not 240k at all. Do not sign. This is kind of legal robb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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