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의 선택... (신년인사)
2016.12.29 14:52
다른분의 글에서 블랙베리를 보고... 다시 그리움이 생겼습니다. 모두들 예쁜쓰래기라 하더라도 저의 최고의 전화기는 블베입니다. 물론 예전의 palm을 더 사랑했지만... 이제는 그 님은 볼 수 없는 분이기에....
이번에 입사한 회사가 휴대폰을 제조 하는 회사다 보니.... 저의 낙이 였던 휴대폰 리뷰 보는일이 재미 없어졌습니다. 예전에는 리뷰를 보면서 "이걸 하면 어떨까?" "저걸 사면 어떨까?" 했는데... 이제는 뭘 봐도... 아.. 어차피 휴대폰은 정해저 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ㅠㅜ
요즘 눈에 들어오는 휴대전화가 있습니다. Shape의 Z2라는 모델인데, 가격대비 성능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그럼 뭐 하나요... 잊어야 할 것을 ^^
오랫만에 글 써봅니다. 모두들 2016년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2017년 행복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코멘트 8
-
별날다
12.29 16:01
-
KJKIM
12.29 18:36
전 취미가 일은 아닌데... 안보이는 압력에 의한 회사 전화기를 써야한다는 ㅠㅠ 이런거죠 뭐. 아니면 두대 들고 다녀야 하는데.. 그것 못하겠어요 ㅠㅠ
-
블랙베리 9780을 주력으로 쓸 수는 없겠지만 Q10을 주력으로 하고픈 맘은 종종 듭니다. 막상 써 보면 답답하지만.
-
KJKIM
12.29 18:35
q5쓰다가.. 이건 q10으로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잘 쓰다가... 회사 입사하고 바로 바꿨습니다. ㅎㅎㅎㅎ
-
KL에 계신 걸로 아는데 현지 채용되신 건가요?
-
KJKIM
12.30 10:51
네 전 현지채용입니다. ^^
-
지니~★
12.29 18:15
Shape? Sharp? 궁금해지네요~
-
KJKIM
12.29 18:36
Sharp인데 잘못 썼네요 ^^ 너그러히 용서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왜 그런지.. 취미가 일이 되면, 시들해지는 건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저도... 프로그래밍이 일이 된 지도 벌써 30년이 되어가는데... 취미였을 때보다는 왕성한 호기심은 덜 한 편이네요. ^^
그래도, 프로그래밍 자체는 아직도 재미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