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2017.11.17 10:14
Noise Cancelling Headphone (검색을 위해 영어로도 ^^)
어느 제품이 쓸만한가요 ? 30불짜리 묻지마 브랜드 쓰고 있기는 한데, 쉬-- 하는 소위 white noise가 상당히 거슬리긴 합니다. ear plug이랑 같이 쓰면 완벽히 차단이 되긴 하는데, 아무 소리도 못 듣게 된다는 결점 아닌 결점. 비행기 타고 이 모드로 들어가면 쫄딱 굶게 됩니다. -_-;;
사용기란에 소니 물건을 리뷰해 주신게 있기는 한데, noise cancelling만으로 사용하기는 무리인 점이 거슬리고요. (유선 케이블이 꽂혀있지 않고 블루투스 패어링이 안되어있으면 몇분만에 자동으로 꺼지는 -_-;;) Bose QC시리즈가 진리라는 얘기가 영어권에서는 많이 나오긴 하는데 얼마나 다른 건지. (저 white noise는 피할 수 없는 문제라는 얘기도 있고요)
다들 가격은 ㅎㄷㄷ.. 도무지 할인이란 없는 시장인듯 해요.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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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
11.1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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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1.18 06:18
감사합니다. 벌써 아마존에는 딜들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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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락스
11.18 08:51
소니꺼는 페어링 안되있으면 꺼집니다.(750기준) 최신기계는 좋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귀에 쓰고 있으면 소니꺼는 귀가 아파요(귓바퀴가 좀 커서..) bose는 귀가 안아프고 페어링 관계 없이 잘 동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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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1.21 02:26
예, 기능은 좋은데 소니 것은 저 절전 기능때문에 망한듯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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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11.19 14:39
음... 저는 나중에 여유되면 하나 사볼까 생각중입니다. 블루투스 말고 음질 좋은걸로다가요 -
왕초보
11.21 02:28
블투도 요즘은 음질은 좋다고 합니다. Bose QC25 (유선)이랑 35 (블투) 비교해 놓은 분들 보면, QC25가 노이즈 캔슬링을 더 잘 한다고 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딱 음질만 놓고 보면 아예 노이즈 캔슬링 없는 넘을 사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막귀라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듯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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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dh
11.20 09:42
얼마전까지만 해도 qc35 사용했었는데 출장갔다가 오는길에 어디 흘렸는지 사라져서 빈 박스만 부여잡고 울고있습니다. 흑흑.
언젠가부터 이어폰을 끼면 귀가 아파서 헤드폰만 쓰고 있는데요. qc35가 그리 좋다길래 큰맘먹고 질러보았습니다.
기존에 젠하이저의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사용했었는데 젠하이저 대비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확실히 좋긴 합니다. 배터리도 10시간 이상 가구요.
(막귀라 음질은 뭐라고 말 할수가...)
qc-35는 기능(?)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을 끄는 기능도 없구요.
외부 말소리 들어오게하는 기능도 없고, 그냥
"나는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다!"
라는걸 온몸으로 표현하는 듯 합니다. 버튼도 몇개 없어요.
또 당연하지만 안경을 쓰면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약간 떨어지더라구요. (틈새가 벌어지니..)
qc-35도 가만 냅두면 절전모드로 들어가는 듯 합니다.
설정이 가능한지는... 잃어버린상태라 모르겠네요. ㅜㅜ
푹신푹신한 착용감은 상당히 좋구요.
헤드폰의 계절 겨울이 왔네요.
또 하나 산다면 소니 1000x 를 사보고 싶네요(얼씨구)
저는 그냥 4계절 사용 가능한 9000원짜리 헤드폰이 제일 잘 맞는듯 합니다. -
왕초보
11.21 02:30
생각보다 사라고 권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네요.. 원래 지름은 하고 보는 거라는데 말이죠. 이 정도면 지금 가지고 있는 묻지마 브랜드로 당분간 버티게 될 듯 합니다. 묻지마도 착용감이나 음질은 참을만 해요. (제 막귀에서 말이죠 ^^) 제 주위에 물어봐도 보즈나 소니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ㅁㅊㄴ 라고 묻더군요).. 다들 나름 묻지마로 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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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또, 어줍잖게 댓글 남겨봅니다.
Mdr 1000x는 아무것도 재생안할때 쏴 하는 소리가 좀 있고요
LV 프리미엄아울렛 bose매장에서 청음해봤던 qc35는 쏴 하는 소리는 없었습니다 약간 먹먹한느낌이 좀 들긴했어요. 한 20분 정도밖에 청음을 못해보긴 했습니다.
음질은 비슷한거 같은데요. 컨트롤이나 외부소음량이 제어 되는 등의 편의성은 1000x, 착용감이나 NC 성능 자체는 qc35가 낫다고 평하고 싶습니다.(nc 성능 측정치에서는 1000x가 더 낫다고 합니다만, 제가 청음했을때는 qc35가 좀 더 나았던거 같습니다. 남의 떡이 커보였던 것이었을까요...;;;)
단지, 어느 쪽이 우세하게 '이거다!!!' 싶을 정도로 뛰어나진 않았어요. 둘 다 좋은 제품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둘다 사세욧!!!
==3=3=3 -
왕초보
11.21 08:46
허걱 둘다.. ㄷㄷㄷ
review는 qc25가 젤 낫다로 나오고요.. 저는 무선은 별 관심이 없고, 아무 입력이 없을때도 noise cancelling은 되어야 하는지라, 리뷰해주셨던 소니는 일단 논외로 하고, 바로 위에서 qc35도 그 기능이 있다고 하셨기때문에 아무래도 기종은 qc25로 좁혀진 듯 합니다. qc25에 케이블을 빼버릴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이 없네요.
사실 지금 제가 가진 묻지마 브랜드도 그 솨하는 white noise만 빼면 불만은 없기때문에.. 과연 새로 사야 하나..는 약간 의문인 상태인데 달아주신 댓글들이 지름에는 시큰둥하신 방향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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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음악감상을 위한 NC가 아니라, 그냥 NC가 주목적이신거군요... 그렇다면 소니, 보스 둘다 계륵 맞습니다...
만족하고 계신다니... 그럼 이 글을 올리실 이유가 없으시잖아욧!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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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1.21 14:42
음악 감상은 NC하지 말고 조용한 곳에서 감상하시라.. 라고 하더군요.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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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이 된다면야 그것이 최고이죠...
비행기 탈때, 지하철 탈때는 비싼값 하네 싶었습니다.
거꾸로, 내가 이렇게 시끄러운 세상을 살았구나...싶기도 했어요.
어쨌든, 봇님의 질문은 무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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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11.21 19:02
대신 봇님의 질문으로 지나가던 댓글러(?)들이 지름에 빠질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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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제 생각이 짧았군요...
그런 깊은 뜻이....
역시 봇님...
다른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소니 mdr 1000x 인가 써봤는데 이쪽도 괜찮았습니다. 헤드폰은 안경때문에 비선호하지만요.
단군히 노이즈캔슬링과 시끄러운 상황속에서의 음악감상, 영화감상을 위한거라면 참 좋은데,
그 외에 일상생활에선 어지간한 소음은 그냥 차폐성 좋은 인이어 이어폰응 쓰는게 저렴하게 효과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