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아... 비가와욧~ 그래서 00 가 마구마구 땡겨요
2010.04.26 19:35
아... 비가와욧~ 그래서 돼지껍데기와 매운부추전에 막걸리 가 마구마구 땡겨요
퇴근길에 고참님과 신나게 비오는날의 군것질 메뉴 이야기 하다가 돼지껍데기 2인분과 부추전을 질러서
집에 가지고 왔습니다. 어머니랑 아버지가 아들은 안중에도 없으시고 손에 들려있는 봉지를 더 환영하시네요 ㅋㅋ
비오는날 , 왠지 술한잔과 안주 한잔이 땡기시는 분 없으세요?
오늘같은날 퇴근하고 가볍게 한잔 지를 만한 메뉴를 공유해 보아요 ^-^
ps. 미케군! 내가 조만간 돼지껍데기 , 곱창볶음 , 편육 , 족발로 얼룩진 풍성한 안주 한상 차려주겠네 ㅋㅋㅋ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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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이아빠
04.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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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4.26 20:08
비가 오면 파전에 막걸리지요 -_-)=bb
하악하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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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4.26 20:10
막걸리 + 마눌표 김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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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도 괜찮죠 ㅎㅎㅎㅎ
전 야식으로 닭간장조림 준비중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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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배
04.26 20:50
담배 한가치~ s( ㅡ.,-)y=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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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게 땡겨서 김치 수제비 해먹었답니다 술은 안먹은지 오래돼서 안땡기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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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녹두전...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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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4.26 23:19
막걸리에 굴전... 하아~ -ㅁ-
추도 기간이라고 금주령 떨어진 덕분에 방에서 혼자 맥주 마시고 있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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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4.26 23:43
한 잔의 술에 애도의 뜻을 담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거참 윗선이 빡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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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에 막걸리... 그런데 김치 수제비도 당기는군요...
다 못 먹고, 오늘 저녁은 도넛으로 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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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백군님의 다이어트의 주적!!
뭐 하지만 옛말에 이르기를 웬수를 사랑하라!! 응?
군대 있을 때 고참 장교가 비올 때마다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렇 비올 때에는 짬뽕인데 말이야!"
추가: 짬뽕 국물을 안주 삼아 쐬주 한 잔 기울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