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그렇고 애플은 악입니다! That company is pure evil!
2010.04.27 06:30
잃어버린 자기네가 잘못이지 그걸 주운 김에 취재한 기즈모도가 무슨 잘못이라고... 지디넷 기자 말마따나 저널리스트의 의무는 취재인데, 그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게 왜 잘못인가요? 그리고 일부러 흘렸다는 말도 있던데...
추신: 결정적으로 물건은 나중에 잘 돌려줬으니 오히려 감사해야 할 듯. 장물이었으면 돌려준다고 죄를 면제 받는 게 아니겠지만 분실이었잖아요? 결국 남는 혐의는 정보를 빼갔다는 건데, 잃어버린 물건을 사진으로 찍은 후 돌려준게 펠로니라니 웃기네요.
코멘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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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마
04.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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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물취득의 경우 아무리 선의로 했다고 한들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더구나 Gizmodo같은 경우 아무리 기자라고 하더라도 전자기기에 대해서 웬만큼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해당분해사진까지 올렸다면 특허혹은 신제품의 회로도가 공개되지 않은 이상 기업으로써는 그 정보자체가 누설되었다고 봐도 무방하고 그걸 이용해서 무엇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영장을 청구할수 있는 행위라고 보여집니다. 사진상에 나와있는 CPU와 회로만 보면 대강 웬만큼은 어떤기기이고 어떻게 만들겠다라는 것쯤은 쉽게 얻을수 있습니다. 이런정보들 자체가 잠깐만 돌게되면 중국산 짝퉁이 범람하게 되니까요. 실제로도 아이패드가 나온이후 비슷한 모습의 짝퉁 아이패드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기즈모도가 분실물 습득자에게서 5000달러에 구매한 부분일듯 합니다. 그리고 기즈모도 싸이트에 해당 차세대 분해 사진과 관련 영상까지 올린 부분도 조금은 문제가 있을듯하구요. 하지만, 실제 구매시에는 진짜인지 몰랐고, 알게 된 후에는 잘 돌려줬다니, 애플이 안건드리면 큰일은 없을지 싶긴 합니다만, 두고봐야죠.
http://gizmodo.com/5520438/how-apple-lost-the-next-i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