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견생 83일째..
2018.10.03 22:38
저와 같이 산지는 5일째 되는 애기 입니다..
X꼬발랄한게... 빨빨 거리면서 너무 빨라서 100장의 사진중에 제일 잘 나온 사진이
저 사진밖에 없네요..ㅠㅠ 다 흔들린 사진입니다.
몇달만에 집안에 웃음 소리가 나네요.. 어머니가 도저히 안 되겠다고.. 한마리 분양 받겠다고
하셔서 유기견 알아봤는데.. 번번히 인연이 안되어서.. 어머니와 같이 가서 분양 받아 왔네요..
평소에 사지 말고 입양하라고 늘 그렇게 주위에 이야기 해 놓고..제가 그 말을 지키지 못했네요..
키우던 아이 갑자기 보내고 너무 힘들어서 병원약 3개월째 먹고 있는데..
병원에서도 아이 입양을 권해서 입양 했습니다..
오자마자 배변패드에 볼 일 바로 보고.. 배변 훈련을 따로 안 했는데.. 너무 똑똑하네요..
먹고 자고 싸고 씹고(이갈이 중..ㅠㅠ).. 회사에서 퇴근 시간이 기다려지고..퇴근길이 즐거운 것이
얼마만인지..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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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10.03 22:52
^^ 새 가족 입양을 축하드려요 ^^ -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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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04 01:53
답은 이것 밖에 없죠. ㅠㅜ 많이 이뻐해주세요. 분홍색 발바닥이 너무 이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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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10.04 01:59
아마 Pooh님께 가려고 다시 태어난 것 같은데요. -
아싸
10.04 02:09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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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10.04 12:55
귀엽네요. ^^ 즐거운 일만 함께 하시기를. -
모두 감사합니다. ^^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잘 살아야 할텐데..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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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0.04 20:06
귀엽네요... -
별날다
10.04 21:55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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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05 01:53
넘 귀여워서 매일 알현 중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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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10.05 08:11
우와 짱 귀엽네요. 한국 정모때 이친구 대리고 오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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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식구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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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하루하루 쑥쑥 잘 자라네요..
1주일만에 몸무게가 200g정도 늘었어요..
지금도 아침 먹고 놀다가 자고 있네요.. ^^
자는 모습이 제일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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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10.07 12:15
애교 넘치는 녀석인가 싶네요
빈자리를 채워줘서 참으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