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며칠전 뉴스를 보니..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려는 나라는 많은데 지원물품을 공급할 루트가 너무 길어서 문제라는 얘기였습니다. 즉 전선이 주로 우크라이나 동부에 있고, 지원국 국경은 우크라이나 서부라서 생기는 문제죠. 우크라이나가 유럽에서 제일 큰 나라 중의 하나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우크라이나가 물품 공급받을 수 있는 루트 (주요 도로)를 인접국에 할양하면 될거 아닌가 였습니다. 인도적 지원이고 러샤가 물러난 다음에 돌려받으면 되는거니까요. 그러면 도로상에 있는 목표물을 공격하면 즉시 나토 국가 공격이 되어서 나토가 반격할 핑계가 되는 것이죠.


그 다음 생각이.. 그럼 주요도로 뿐만 아니고, 공격받을 만한 곳을 모두 (키이브, 마리우폴 등등) 인접국에 할양하면 전쟁이 즉시 끝나지 않나 하는 거죠.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모스크바가 당일 폭격되고 푸틴이 질질 끌려나와서 무조건 항복하는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이게 선례가 되면 유럽에는 전쟁이 있을 수가 없지요. 침략을 당한 순간.. 나라 일부를 NATO국가에 할양하면 전쟁 즉시 중지.


물론 우크라이나의 땅을 양도받는 나라가 러시아 눈밖에 나기는 하는데요, 여러 나라가 나눠받으면 러시아가 그 모든 나라를 미워하고 살기도 쉽지 않겠죠. 사실 러시아가 여기에 반발을 못하는게 러시아가 가장 불안하다고 주장하는게 NATO의 동진인데, 만약 NATO 가입국 중 하나가 러시아를 침공하면, 러시아가 다른 NATO국가에 땅을 나눠줘버리면 또 전쟁이 그냥 끝나버리게 되죠. 이런 개꿀전략에 반발하면 빨갱이죠. 어..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2422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798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169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3733
29825 견생 3개월차 [2] updatefile 인간 12.29 25
29824 강아지 사진.. [6] file 아람이아빠 12.18 120
29823 후임 이 입사를 했습니다. [7] 인간 12.15 148
29822 부산 가족여행 외 [5] file 인간 12.14 133
29821 제 옷과 강아지 옷.. [7] file 아람이아빠 12.13 108
29820 AI... 대세라는데 저에겐 너무 어렵네요. [3] 엘레벨 12.13 113
29819 수능 성적 발표일 [4] 해색주 12.05 165
29818 Belkin WEMO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10] 왕초보 12.02 169
29817 10만원 이내 즐거울만한 기기 [12] 해색주 11.29 225
29816 투자들 하시나요? [6] 해색주 11.23 194
29815 셋째 수능이 끝났습니다. [6] 해색주 11.23 158
29814 수능은 우리에게. 대한민국에게 무엇일까요 ? [10] 맑은하늘 11.14 191
29813 커피 원두 바꾸었습니다. [15] 아람이아빠 11.09 210
29812 토요일 아침 5시에 눈이 떠지다니... [8] Electra 11.08 196
29811 대만이 온다.. 라는 유튜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 왕초보 11.05 198
29810 서울 본가 TV에 별이 일곱개 생겼다고 합니다 [21] 왕초보 10.28 325
29809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13] 해색주 10.20 293
29808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580
29807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255
29806 강아지 추석빔...2 [11] file 아람이아빠 10.02 278

오늘:
7,369
어제:
15,448
전체:
18,75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