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음.. 술기운에 몇자 적습니다.

2010.05.10 20:08

마음조정 조회:804 추천:1

게시판에 글을 올리지는 못하고...(물론 거의 모든 글과 댓글들은 읽고 있습니다.)

간간히 댓글을 올리기만 하는 유령회원입니다.

(KCUG에서 어찌저찌 흘러들어와서 이제는 이곳에 살고 있습니다.)

 

내일 미주 출장으로 팀내 회식 때, 술 두어잔 마시고 와 술기운에 용기 내 글 올립니다.

     (-_-;;; 워낙 글을 잘 쓰시고, 일목 요연하게 설명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항상 글을 읽으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글이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모두들 지극히 이성적이고 사려 깊으신 분들일겁니다.

인터넷이 아닌 실제 사회 생활에서 만났더라면, 공통된 취미도 있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후배 사이였을겁니다.

 

다만, 인터넷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만들어진 오해가 마땅히 풀 기회 역시 글뿐이기에 서로 상처를 주는 것 같습니다.

가벼운 웃음으로 넘겨버릴 만한 내용들도, 글로 적으면 오해를 살 수도 있기에 KPUG를 멀리 하시는 분들이 생기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 

그냥 자게의 취지대로 일상생활의 이야기와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기에도 시간이 짧은것 같아서요... (물론 저 역시 A형같은 O형이라 -_- 그렇게 생활하기 힘들긴 합니다.)

 

나랏일도 복잡한데, KPUG에서 만큼은 오해 없이 다들 둥글게 둥글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 하루 잘 만드시기 바랍니다.

 

PS) 워낙 많이 보고, 일상 생활을 많이 들은 분들은 직접 만날 경우 원래 알고 지내던 분처럼 인사 할 지도 모릅니다. -_-;;;;

        두서 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414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1047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54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3489
29797 가족의 중요성 [7] update 인간 08.19 37
29796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16] update 해색주 08.18 53
29795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92
29794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9] update Electra 08.14 98
29793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115
2979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update highart 08.09 171
29791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185
29790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왕초보 07.29 175
29789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254
29788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207
29787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왕초보 07.16 205
29786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71
29785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223
29784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236
29783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233
29782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207
29781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241
29780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238
29779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209

오늘:
13,142
어제:
19,773
전체:
16,658,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