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밤 뜨거운 형제들 보신분?
2010.05.30 22:35
폭풍처럼 웃었습니다. 아바타 소개팅 제대로 대박 터진듯!
일밤 끊었었는데 오늘 우연히 보고 첫방송부터 찾아서 지금까지 다시 봤습니다^^
수년간 숨만 붙어있던 일밤이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박명수, 탁재훈 스타일의 개그 정말 싫어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배꼽 잡지 않을 수 없었네요.
그 결과 희생양이 된 기광 군과 박휘순 씨에게는 동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만...
휘순씨는 반전이라도 있었지 기광군은 예능 신고 제대로 한셈 치는 수밖에 없겠더군요.
첫끝발 개끝발 안되고 계속 이런 재미 유지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ㅋㅋ
덧. 박휘순 씨와 소개팅한 여성분들 보셨는지?
처음에는 너무 오만해보여서 '뭐야?'라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니 오만이라기보다 자신감이 몸에 배어있는 타입이신 것 같더군요.
특히 왼쪽에 앉으셨던 분, 정말 매력적이시더라고요.
확실히 사람을 가장 빛나게 하는 것은 자신감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더군요.
조금 새는 얘기이지만 확실히 외모에 자신이 있는 분들이 당당한 경우가 많아서 상승효과를 내는 반면,
외모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알게 모르게 위축된 태도를 보여서 악순환을 낳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 저도 억지로라도 자신감 있는 태도를 지녀야겠다능... T.T
저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지난주에 했던것도 아바타 소개팅인데 오늘보다 훨더 재미있었습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완소 박휘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