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밝아지네요....
2010.06.19 05:09
밤을 지새다가 문뜩 창밖을 보면 점점 밝아지면서 참새인지
까치인지 모르는 새소리가 나고 아침이 다가옴을 알려줍니다.
건조해진 눈을 비비면서 아 이제 또 아침이 되었구나... 하고
잠깐 멍 때려준다음에 다시 할 일을 해야죠.
예전에는 생각이라던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곧잘 게시판에
써서 올리곤 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작성은 하되 등록
버튼을 누르지 않고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는 때가 많아집니다.
기껏해봐야 리플정도만 남기고요.
그래도 이번년도 여행하는 이야기는 케퍽에는 남기려고요...
타지에 있으니 누구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적어지고 =_=;;
상당히 새침해 지네요...
지금까지 안주무신 분들 계신가요? 점점 날은 밝아 오고 속은
쓰리고 뭔가 뱃속에 넣어줘야 겠습니다.
점심시간 막 지난지라.. 미쿡 애들이 축구 이길걸 비겼다고 분개하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