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꿈꾸는 아버지의 사과제품 활용
2010.06.25 18:42
아버지가 일때문에 핸드폰은 많이 이용하시는데요. 컴퓨터는 관심이 많으시지만 영 활용을 못하십니다. 특히 유럽, 일본에 떨어져 있는 아들 2명이랑 연락하려면 항상 어머니를 불러서 스카이프좀 켜보라고 하시죠.
그래서 드는 생각인데 아이패드가 카메라 달려서 나오면 최고일꺼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도 큰 화면에 보시고 마우스 없이도 바로 조작하실 수 있으니 말이에요. 그런데 아쉽게 카메라가 안달려 나와서 좌절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이폰에서 페이스타임이 잘 나와서 확 질를까 라고 생각을 해 봤는데요.
전화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이 몇번 떨어뜨려서 고장낼 확률도 많고 아직은 집에서 WIFI 망을 통해서만 화상통화가 되니 욱하는 지름욕구를 참았습니다.
결론은 아이패드의 거대한 화면에 카메라가 달려나올 때 까지 기다려야 겠네요. 1년은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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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6.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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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저의 옛날 닉을 거론하시면
"그 여고생 들은 왜 내 남자 사우나로 들어와야만 했나: 구 소련국가의 국제 정치학적 관점에서의 분석"
이란 글을 못 올리게됩니다. 지워 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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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6.25 19: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몹시 중요한 내용들을 못 올리시는군요!!
잽싸게 수정하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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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070에 카메라 달린 것은 KT에서 나왔다는 소문을 들었는데요. 다만 가입자 간에도 요금을 내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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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6.25 19:18
제목에서 '사과제품' 이라셔서 아버님께서 사과 과수원을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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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6.25 22:50
^^ 꼭 화상전화 아니라도... 전화 자주 걸어드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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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6.26 00:44
문득 생각난 것이....
전화기에 커다란 액정을 달아서 평소에 앨범 넘기듯이 사진 한장씩 넘기다가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 있으면 아래 전화기 그림을 눌러서 바로 통화(또는 화상전화)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처럼 수화기를 들어서 통화하는 방식이 아닌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 방식이 더 좋을 듯 싶고요. 핸드폰이 아닌 일반 전화기에 주소록 기능과 앨범기능이 연동되면 좋을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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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6.26 01:07
요즘 나오는 대부분 윈도랩탑이나 넷북에 이미 구현되어있는데 왜 굳이 사과사 제품으로만 국한해서 불편하게 사시려는지. 종교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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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ㅎㅎ
파리(적응이 안되도 할 수 없이 -_ㅠ)님 글을 보니 전세계에 뿌려져있는 mylg070폰에 카메라를 다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꽤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