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버러 입니다.
2010.07.09 06:30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와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왔는데 오늘이 마지막 날이고, 내일 돌아 가네요. 그동안 호텔 인터넷이 안되다가 이제 돌아 갈라니 되는군요.
빡쌘 한주간 이었습니다.
네스호도 못보고 갑니다. 네스를 봐야 하는데.... 에딘버러 성과, 뭐시기 칼톤힐만 보고... 내일 새벽에 일어나 아서의 자리인지 뭔지 등산 한번 하고 갈라고 합니다. 벌써 10시 반인데 아직도 깜깜해 지지 않았군요.
스코틀랜드 사람들 친절합니다. 남자들은 왜 그리 잘 생겼는지. 전부 알렉스군요... 심지어 거지까지도... 치마가 이미 잘 어울리는 지는 몰랐습니다. 하나 입고 싶을 정도로..
고지도를 하나 구했습니더. 1780년에 런던에서 출판된 아시아 지도인데 See of Corea 라고 써 있어서 거금을 주고 샀습니다. 가보로 물리려 합니다.
갑자기 늙었는지 어지럽고, 작은 글씨가 안보이는 군요. 노안이 오는지.. ㅠㅠ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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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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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09 08:53
아니 젊은 분이 노안이라니욧. 제가 돋보기 쓸때까진 노안 아니야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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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7.09 09:00
조심히 돌아오세요 ^^; 지도 지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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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구경 하러 갈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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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09 10:23
노안이라뇨.,,... 무리하셔서 그런걸꺼에요.
잠시 쉬시면 시력도 회복 되실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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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in
07.09 12:41
아 이제 자다 일어 났습니다. 11시가 되야 완전 깜깜해 지더니 4시 반인데 환하군요. Arthur's Seat에 갔다 와야 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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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of Corea라, 정말 가보로 물려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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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in
07.09 16:27
음... Sea 군요.. 눈이 안 보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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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으십니다.
진짜 지도면 득템이시군요.
사진으로라도 구경 좀 했으면 좋겠네요. ^^
조심해서 잘 들어오세요..
글로벌하게 산다는것이, 피곤이 기본으로 포함되있는것 같습니다. 휴식 많이 취하시고...
피로는 그때 그때 풀으시길...
저도 몇일 싱가폴에서 방문자가 있어, 동행하고, 오랜만에 차로 안다니고, 대중교통으로 다녔더니.... 피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