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체크카드 분실했다가 겨우 찾았습니다.

올해부터 왜 이렇게 물건을 잃어버릴뻔 한 적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날이 갈수록 건망증과 덤벙거림이 심해지는듯 OTL

아무튼 엊그저께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고는 카드를 지갑에 넣는다는게

저도 모르게 지갑으로 안가고 어디 바닥에 떨어졌나 봅니다.

그 사실을 새벽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간 편의점에서 알았습니다.

집에가서 인터넷뱅킹으로 확인해보니 다행히 돈은 그대로 있었습니다.

우선은 자고 아침에 은행가서 분실신고하고 재발급 받으려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은행에서 문자가 와 있더라구요.

인출기 앞에서 분실한 카드를 보관하고 있으니 가져가란 내용이었습니다.

얼른 은행으로 가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카드를 돌려 받았습니다.

그나저나 어떻게 은행에서 보관하고 있을까요?

분명 분실했던 시각은 영업시간이 끝난 후 였는데..

다행히 카드를 아무도 주어가지 않았거나

어느 착하신 분이 카드를 돌려 주었던 걸까요?

아무튼 안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아 다행입니다.

최근에도 비오는 날 거리에서 지갑이 바닥에 떨어진줄도 모르고

걷다가 한참후에 허전함이 느껴져서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 겨우 찾은 적이 있습니다.

그날 다행히 비가 엄청 왔으니 다행이지 사람들 눈에 띄었었다면 ㄷㄷ

또 올해 초에도 은행 화장실에서 소변기 위에 잠깐 디카를 올려놓는다는게

깜빡하고 두고 나왔다가 다시 되돌아간 5분 사이에 없어진 적도 있습니다.

결국 추억이 담긴 사진들과 디카는 찾지 못했다는..

이 정도면 심각한거 맞죠?

병원에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볼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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