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원하시는 차종으로 대상을 정하시고 해당 자동차 동호회에서 정보를 모아보심이..

그런데, 중고차를 볼 때 몇가지 보아야 하는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게 잘 눈에 띄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딜러 앞에서 체크리스트처럼 들고 점검한다고 하더라도..) 처음 중고차를 고르시는 분들은 실수하기 쉽습니다. 딜러와의 DEAL에도 약간의 스킬이 필요하구요..

기본적으로는 차량의 사고 유무, 연식과 주행거리 비교, 관리 상태인데 이게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잘 와닿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은 차량 특히 중고차 구입에 대한 지식이 있는 분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일단 그런 분들과 함께하면 딜러들도 알아보고 섣불리 이상한 차량을 권하거나 덤터기 씌우려고 들지 않습니다.

'중고차' 로 검색하시면 책이 몇권 나올겁니다.   뭐, 500만원 벌었다는등.. 

책 먼저, 추천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안되시더라도..  한번 보시길...     

 ** 제 경험 이야기드리면..  좋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차를 볼때, 이건 나쁘다 나쁘다

하고 단점을 먼저 보시길...

시간이 몇달 있으시니, 사고 싶어하는 차의 동호회에 가입하시고 조금씩 활동하시고 장터를 통한 개인 구매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서로간에 조금씩 이익을 취할 수 있죠.

중고차 거래 그리 어려운거 아니고, 거래 방법 등도 인터넷 통해서 많은 정보 얻으실 수 있으니 업자에게 구매하지 마시고 동호회 장터를 통한 거래를 추천해 봅니다.

좋은 차 구매 하세요~!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871415

중고차 구매 가이드

라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저한테도 체크리스트가 있었던것 같은데..   시간내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8EXL&articleno=11066779#ajax_history_home

중고차 체크리스트 검색해봤습니다.

http://www.usecar.co.kr/bbs/view.php?id=buy&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90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론과 실제는 달라요...

중고차에 대해서 잘 아시는 지인이 계시면 밥 한끼 사드리고,

"차 살려니 도와달라" 하세요...

차가 왜 필요한지를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서울에선.. 경차가 짱입니다만. 장부장님 일 잘 하시던데요. 아직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죽시트는 모르겠습니다. 좌석에 마구 칼질을 하는 사람이 같이 사신다면 (혹시 본인이 ?) 가죽이건 아니건 아무 상관없이 꽝. 그런 사람이 없다면.. 가죽시트의 장점은 한겨울에 차갑고 한여름에 뜨겁다는 것. (실제로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그 차로 윈드써핑 이런거 자주 가실거면 가죽시트.. 아니라면 굳이 가죽으로 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커피를 자주 엎지르신다면.. 가죽산 것을 후회하실지도.

가죽이란 이야기가.. 아마도 시트에서 발생하는 먼지나... 오염 때문에 그러시지 않나 싶습니다.

레자시트가 좋습니다. 먼지도 안날리고.. .음료수 흘려도 닦으면 그만이니...

전 비염이 있고 아기들이 타다보니... 가죽이나, 레자시트가 필수 항목이였습니다. ^^ 참고하세요.

차라는 것이 양보 할 수 있는것과 양보가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중고차에서 젤 중요한 넘은 샤시의 상태 (휠 얼라이등이 잘 맞는지. 직진성은 정상적으로 나오는지 양쪽으로 코너링 할때 서스가 정상적으로 따라 오는지, 차량 강성이 메롱하지 않는지..) 입니다.

왜냐면.. 이넘들은 차를 바꾸기 전에는 수정이 불가능 하거나 복불복이기 때문이죠.

이넘들은 무사고 일수록, 살살몬 차종일수록 유리합니다.

덤으로 오토/수동, abs, 에어백, tcs 같은 원래 달린넘 아니면 다시 달기 어려운 넘들도 체크 하셔야 됩니다.

그 담은 바꿀수는 있짐만 비싼넘들.. 입니다.

엔진, 미션 등등 -_-;;

여기 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현혹되지 말고, 지켜 내셔야 됩니다.

그 담은 옵션인거죠..

가죽시트는 꼭 필요하면 오프라인에서 달면 됩니다.

색상이나 도색 맘에 안들면 새로 칠하고 광내면 됩니다.

범퍼나 휀더는 바꿈질 하면 됩니다.

오토에어컨이나 수동이나 익숙해 지면 거기서 거깁니다.. (물론 오토가 더 좋...)

타이어 낡았으면 바꾸면 됩니다.

돈 들인만큼 좋아지는거죠.

고로..

외관쪽도 중요하긴 하지만 일단 기본부터 챙기시고 외관을 보시기 바랍니다.

덤으로.. 차나 집이나 기존 예산에서 조금 더 더하면 맘에 드는 넘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맘에 드는 넘들도 기존예산에 조금 더 더한 금액이 본래 예산이면 그냥 저냥 하다는 것이죠.

중고차를 볼때 500짜리, 500짜리, 500 짜리 보다가 450 짜리 보면 참 허접해 보이고, 그러다 550 짜리 보면 맘에 딱 들어서 걍 계약하시곤 하는데 550 짜리들을 연속으로 보시다 보면 그넘들도 가격대 따라서 다 비슷합니다..

덤으로 차량점검표 -_-; 그런거 믿지 마시고 (대충 검사합니다..), 매매상이 보증해 준다라던지 하는 이야기는 계약서에 꼭 명시하여 써 달라고 하시고 낚시 매물에 당하지 마시고 -_-; 충동구매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