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X6에 슬슬 적응이 되어 갑니다^^
2010.08.02 12:50
지난주에 노키아 X6를 질렀습니다. 4월 익뮤대란 -_-;; 때 익뮤를 놓친것이 한이 되어;;
뒤도 안 돌아보고 일단 지르고 말았습니다.
심비안 운영체제...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사용해 본 건 10년전 Psion 5mx 밖에 없는데
PDA와는 사뭇 다르더군요. 당연히 이건 스마트폰!이니까 다를꺼고 10년이란 세월이 지났으니....
첨에 어플 설치와 인증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 헤매다가... 이젠 어느 정도 익숙해졌습니다.
그래서 커펌도 하고 테마도 적용시켜 보고 ㅋㅋ
그래도 아이폰 만큼은 아닌 것 같군요. 아이폰이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아이폰이 잘 제조된 LG LCD 모니터라면... X6은 오픈프레임 LCD 정도 -_-;; (비유는 어렵군요)
하여간... 이것 저것 건들여 보는게 재미는 있네요. 그리고 WM 만큼은 삽질을 안해도 되니 정말 좋네요.
WM는 태생이 윈도우라... 만지면 만질수록 꼬이는... 응?
palm 만큼은 아니더라도 심비안 어플들은 가볍고 쉽게 설치 가능하고 삭제 되네요.
12/5의 약정인데... 3개월 의무사용기간 끝나면 해지할지...아님 세컨폰으로 계속 쓸지...
아님 아들내미한테 줄지 고민입니다 ㅋ 아이들은 아이폰을 달라고 하는데;; ㄷㄷㄷㄷㄷ
오랜만에 palm 세팅하는 같은 재미를 심비안에서 대신 느껴봤습니다^^
이쁘네요. 전화 기능을 포기한다면 아이폰.. 이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