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vie가 쓰고 싶어서 해킨 삽질 중입니다.
2010.08.28 10:58
얼마전에 카메라를 샀는데 동영상 편집이 너무 하고 싶은겁니다.
고급 편집이 필요 없기도 하고 아이폰의 iMovie 정도만 되도 좋겠는데
어둠에서 공수한 Sony Vegas나 프리미어를 인스톨해보니
아이콘은 왜 그리도 많은지 보기만 해도 갑갑해서 실행 한 번 해보고 바로 삭제했습니다.
iMoive는 쓰고 싶고 맥은 없고 결국 해킨의 길에 들어섰는데요.
삽질을 하다보니 역시 해킨의 끝은 리얼맥인 것은 분명하군요.
사용중인 랩탑을 팔고 중고맥북이라도 살까 알아보고 있는데 가격에 좌절;;
제 랩탑과 비슷한 사양이면 구형 맥북프로 정도가 되겠는데 제 랩탑의 2배 값이더군요.
짤방은 학교 담벼랑에 붙어있는 능소화입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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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max
08.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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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atrix
08.28 12:36
유튜브에서 vegas 7 버전으로 검색해보니 UI가 깔끔해보이네요.
9버전은 보는 순간 중압감이 들더라니깐요.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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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vie안 쉽습니다. 저야 적응되어서 잘쓰지만, 이것도 버전업 될때마다 직관성은 점점 떨어집니다.
차라리 향후 지속적인 버전업을 생각하면 Vegas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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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vie도, 과거 iMovie HD 시절에는 상당히 쉽다고 생각했는데 새로 생긴 iMovie는 솔직히 쉽지는 않더군요. 어쩌다 동영상 한두개 편집하는 형태라기보다는, 동영상을 라이브러리화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느낌이예요. 그다지 쉽다는 느낌은 안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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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imovie 깔아는 놨지만 쓸일이 없다능..ㅠ_ㅠ
저두 해킨 삽질 해봤지만 역시 답은 리얼맥입니다 ㅋㅋ;;;
저렴한 아이북 쪽이나 맥북을 노려보심이 아이북은 거의 10만원대에서 구입가능하죠..
맥북도 잘 사시면 30만원대에도 ^_^;;
베가스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8 이상의 버전은 좀 어려워 졌지만 7을 쓰신다면 빨리 배우실수 있습니다.
프리미어에 비해서 인터페이스 직관적입니다. 물론 맥계열의 UI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