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이 이제야 끝났군요 ㅡ.ㅡ;;
2010.09.02 15:56
이럴 때 가장고생하신 한전 하청 아저씨들에게 노고를 치하며-_-
아침 5시 30분경부터[여기 저기 깨지고 날아다니고떨어지는소리에 잠을 깼쥬-_-]정전
밖에나와보니-_-...지붕 연처럼 뭐가 하늘에 날아다니더라고요
지붕 슬레트-_-.......
좀 고지대로 올라긴-_-...창문이 다깨져있더란-_-
지나가다보니 퍽소리와함께 화분이떨어지더란-_-
ㅠ.ㅠ
지금 전력복구됬어요
여긴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
글을 읽다 보니 작년 마닐라에서 잇었던 일이 생각나는군요
뱅기 날리고... 허탈하게 호텔방 발코니에 앉아 담배피며 산미겔 한잔 하고 있는데 비가 쏟아지며
전봇대 변압기 터지고 간판 날라가고... 18층 이라 저야 구경을 했습니다만..
역시 무섭더군요 물이 허리까지 차올라오고 ㅠ_ㅠ
호텔이라 발전기 돌려 금방 복구되긴 했지만.. 정말 무섭더군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