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술병 걸렸나 봅니다.

2010.11.01 23:28

cloudn1ne 조회:1294

지난주 수요일에 학교 다닐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과 오래간만에(2년) 만나서 술을 마셨더랩니다.

제가 이 친구들이 아니면 술을 마실 기회가 없어서, 사실상 술자리가 2년만이었네요.

(동네친구들은 다들 술을 싫어합니다. 신기한 녀석들이죠.. -_-; 전 좋아합니다..ㅋㅋ)

 

술자리가 오래간만이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마셨습니다.

1인당 막걸리 3병에 맥주 500cc 마셨습니다..

막걸리 이거

이거

이거

장난이 아니더구먼유...

 

마셔도 별로 취하지도 않는듯한 놈이

취기가 오르니 확 취하더군요...

같이 마시던 친구도 취했고(술 센 녀석)

서로 헛소리를 막 하기 시작합니다.......ㅋㅋ

여자얘기가 나오고.... 19금 얘기도 하고...

헛소리 엄청 했었네요.

제가 뻥을 이렇게 잘 치는줄 몰랐어요ㅋㅋ

자아의 재 발견인가요 ㅎㅎ

 

 

암튼 집에 잘 들어와서 잘 잤는데

며칠간 몸이 시름시름 계속 아픈겁니다.;

 

요즘 꽤 피곤했었기에, 몸살인가보다 했는데..

오늘까지 몸이 이상해서 -_-

참다참다 어머니께서 한마디 하셨습니다.

'술병이야' -_-

 

피곤해서 몸살난게 아니라

술병이었나봅니다. -_-;;;

 

오늘 저녁쯤 되니 거의 나은 듯 하네요.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술은 2년에 딱 한번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친구 만나니 정말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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