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방 가셔서 싱글미션을 해보세요. ^^

테란은 건물은 거의 비슷한데.. 유닛이 좀 바꼈죠. 

테크트리가 워낙 많이 바뀌었고......

초반에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워낙 많아져서.. 아마 정리된 곳은 없을 거에요... ㅡ.ㅠ

저도 싱글미션 10판 정도만 해보고 그 뒤에는 그냥 방송만 보고 있습니다..

불곰이 파이어뱃인데 시즌 1보다 훨씬 강력해졌습니다. 원거리 포격이 해병(마린)을 압도합니다. 그러나 대공없고 연사가 느린 단점이 있지만 체력과 공격력이 좋습니다. 주로 테란의 메카닉 부대, 거신과 같이 대형유닛이나 건물 타격에 주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벤시는 레이스와 유사하게 클로킹이 돼서 정찰, 일꾼 사격등에 주로 쓰이더군요. 대지만 가능합니다.

테란의 건물 이동은 에드온 때문에 그렇습니다. 

패치 덕에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테란이 너무 강력합니다. 또한 유닛이 더 다양해져서 성상이 복잡할 수 있지만 이는 전략이 다양해지고 상대입장에서는 정찰을 놓치는 순간 어처구니 없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역시나 테란이 유리한 이점입니다. 반면에 저그는 스타1에서 최고의 밸런스가 잘 잡힌 히드라가 가격, 체력, 공격력 모두 저질이 되어서 일반 필드에서 해병과 1:1로 해도 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울트라가 막강해졌지만 울트라 뽑기 까지 상대가 가만히 있을리 만무하지요. 맹독충이 있지만 메카닉을 가면 되고 패치 이후 바퀴가 좋아지기는 했지만 대공이 없고 바퀴가 모이기 전에 테란의 타이밍 러쉬를 막기 너무 힘듭니다. 

프로토스는 거신과 추적자(점멸)가 있기는 한데, 리버는 사라지고 탬플러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역장으로 입구 막기나 상대 병력 끊어 먹기가 있는데, 불리한 전세를 뒤집기 보다는 병력이 어느 정도 동등할 때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카닉에선 공격력이나 사정거리로 그다지 효과가 없고 바이오닉 병력에나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초반이나 가능하지 후반 병력이 쏟아지면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 때 거신 3개 이상 나오고 사정거리도 업그레이드 되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 때는 굳이 역장 쓸 이유도 없겠지요. 다시 말해 가성비가 높았던 스타1과 달리 적은 수로 역전 드라마를 꿈꾸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리고 불곰 러쉬를 막기 너무 어렵더군요.

스타 2는 불곰이 주인공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