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영입 보고...
2010.11.17 14:56
장터에서 바이오 P25영입후.... 하드 압박에 못이겨.... 옥션양에서 500G 외장하드 (소형)으로 지르고 16G 메모리리와 전기 난로(겨울 노총각 얼어죽지 않도록....) 질러줬습니다.
이게 아니라 앤이 생겨야 할텐데......
오늘 군대동기녀석 - 마지막 장가 안(?)간 친군데..... 연락도 없더니.... 오늘 전화와서 결혼한다고 하네요.... 12월 5일......
아..... 이 겨울 어찌 지내야....................................
OTL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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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1.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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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필
11.17 17:18
이제 유유자적하시는 겁니다....
다 보내놓고 그네들의 일상의 자잘한 구속에 눈치를 보는 그 모습을 즐기시고
다 보내놓고 그네들의 이른 귀가시간에 홀로 늦어도 좋은 여유로움도 즐기시고
다 보내놓고 그네들의 경재권이양에 작아지는 삶의 일상을 보며 마음대로 지갑을 열고 마음대로 지름을 할 수 있는 짜릿함을 만끽하시고
..........
그렇게 하는겁니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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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님 - 그러게여... 40줄이 차는데..... 주위 시선이 무섭습니다.(특히 엄니)
홍필님. 더 가슴이 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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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1.18 15:24
홍필님 글이 더 애달프게 느껴지는 건 왜인지... ㅜ_ㅜ
12월 5일.. 12-5 도끼만행이 일어난 날이고.. 모씨가 우리는 .. (중략) 창조하자 라는 말을 발표한 날이라죠.
결혼.. 어케 거기까지 가는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