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이면 어떻하나요?
2010.02.16 15:08
입원해야하는 건가요??
머 요 몇개월 사이에 저에게 도대체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요???
사실 지난 2월 11일부터 어제까지 심하게 앓았습니다
2월 11일과 12일은 고열과 소화불량, 메스꺼움
13일부터 어제까지는 소화불량, 메스꺼움, 미열 등등등
처음에는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다가
감기는 아닌거 같다는 어머니의 생각에따라
손가락 다 따고 발가락 따고 등 밟히고
소화 안되는 사람에게 이뤄질 수 있는 모든 민간처방을 다 하신게 지난 14일....
그래도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기에
(사실 밥이 안들어갑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
오늘 내과에 갔습니다
이거저거 물으시더군요
고열에 소화불량으로 고생했다고 하니깐
메스꺼움도 있죠?? --> Yes
소변 색이 더 노래지지 않았어요?? --> Yes
A형 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답니다
그덕에 피뽑고 왔습니다
일단 백혈구가 3000개 정도로 떨어졌더군요...
작년에 제가 그 내과에서 검사했을때 백혈구가 거의 만개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3000개라며 세균성 장염은 확실한데
왜 세균성 장염에 걸렸는지를 내일 혈액검사 한 결과로 알아보잡니다....
그저 A형 간염이 아니길 빕니다...
저는 왜 이리 유행성 질병에 민감한걸까요??
신종플루에 이어 A형 간염이라면 정말 우울할겁니다
오바쟁이 올림
코멘트 13
-
왕초보
02.16 15:09
-
오바쟁이님 아무래도 여자친구 생기시고 나서 더욱 아프신듯 + _ +
여자친구분의 간호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
우산한박스
02.16 15:12
건강하세요 -_ㅠ
추천:1 댓글의 댓글
-
오바쟁이
02.16 15:15
여자친구는 부실해서 어디다 쓰냐고 갈궈요 --;;
아흑......
모두 댓글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 이 부실한 몸 ㅜ.ㅜ
추천:1 댓글의 댓글
-
왕초보
02.16 15:27
흥
-
댓글 마무리는 '흥' 이군요... ㅋㅋ
한마디 붙이자면...
하루 한끼 먹고 살아도 잔병 없는 앙마도 있습니다.. -_-
운동 하세요.. ㅎㅎ
추천:1 댓글의 댓글
-
얼렁뚱땅
02.16 15:46
결론은 '흥'과 운동인건가요? ^^
추천:1 댓글의 댓글
-
오바쟁이
02.16 15:50
저 운동 해요... 자전거 한 30분 타구요... 팔운동에 윗몸일으키기 45회 정도...
근데 왜 이러는 걸까요??? 흙..
추천:1 댓글의 댓글
-
koo
02.16 16:03
결과를 빨리 받으시고 만약 a 형이 맞다면../.
최대한 쉬세요 ... 요즘 약이 많이 좋아졌고 완치률도 높아졌지만.
나빠질때는 급격하게 나빠집니다. 편히 쉬는게 최고의 조치 입니다/(일명 한량병 이라구 합니다만..)
b 형 유경험자..의 경험입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
마루타
02.16 16:30
흥...
그건 대외 활동이 활발해서 그런거라구욧... 저처럼.. 은둔? 형.. 유부당은 유행성 병에 안걸려욧...
여름에도 마스크.. 모자.. 출퇴근(집<->회사) 외에 외출 거의 없음..
^^;
추천:1 댓글의 댓글
-
빨리 건강해지세요..^^ 근데 이거 예방접종 안하고도 면역이 생기는건가요?..
작년 가을에 검사했는데.. 면역이 있더라구요.. 이상하죠?
-
깡냉이
02.16 17:38
좀더 운동을 해서 면역력을 길러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슨 병이든 언능 나으시기를...
-
맑은샛별
02.16 18:47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죠.
결과 나오면 최대한 편하게 쉬시고... 회복 되시면 건강관리에 더 전념하셔야 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
공지 |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 KPUG | 2025.08.06 | 140 |
공지 |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 KPUG | 2025.06.19 | 772 |
공지 |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 맑은하늘 | 2018.03.30 | 32314 |
공지 |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 iris | 2011.12.14 | 443278 |
29793 |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
![]() | Electra | 08.14 | 8 |
29792 |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 | 산신령 | 08.13 | 50 |
29791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7] | highart | 08.09 | 121 |
29790 |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 인간 | 08.03 | 150 |
29789 |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 왕초보 | 07.29 | 150 |
29788 |
가방..안 팔아요
[12]
![]() | 아람이아빠 | 07.19 | 221 |
29787 |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 엘레벨 | 07.19 | 179 |
29786 |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 왕초보 | 07.16 | 178 |
29785 |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 해색주 | 07.07 | 244 |
29784 |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 아람이아빠 | 07.07 | 195 |
29783 |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 해색주 | 06.30 | 211 |
29782 |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 아람이아빠 | 06.29 | 205 |
29781 |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 해색주 | 06.28 | 183 |
29780 |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 왕초보 | 06.25 | 219 |
29779 |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 해색주 | 06.24 | 217 |
29778 |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 해색주 | 06.23 | 186 |
29777 |
댄디한 강아지..
[6]
![]() | 아람이아빠 | 06.21 | 165 |
29776 |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 matsal | 06.05 | 284 |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계신다면.. 다른 걱정은 하지 말고 그냥 치료만 받으세요. 제 생각엔.. 너무 부실하게 드시는듯 합니다. 신경좀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