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도 이쁘다.
2010.12.27 08:29
여기는 하도 딸만 대세라고 해서.. :)
우리 아드님 사진 한 장..
인데 따로 올리기는 귀찮으니까 링크로..(...)
사과가 뭔지 알기 시작했어요.
갈아서 줬는데.. 몇 번 입에 대줬더니 보면 환장을 합디다.
결국 져서 1/8개를 손에 쥐어줬습니다.
(아직 씹지 못하니까 위험해요...)
그야말로 사각사각 소리가 납니다. 갉아서 먹고 있데요..
잘 먹는군요.. @_@
저걸 1/3은 먹어치운 겁니다.
아랫니2개와 아아주 조금 나온 윗니로 먹는데... 저렇게나 해치우다니..
너무 많이 먹으면 안좋으니까 뺏었습니다.
어이쿠.... (...)
덧. 울려놓고 제가 찍은 건 아닙니다.
신랑님이 찍었어요. ^^;
코멘트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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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
분홍이 입혀봤는데... 농담 안하고
'아들아 미안하다!! 너에게 못쓸짓을 했구나!!'
라는 인상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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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사과맛을 알다니... 영특한 놈이로군요.
사과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과일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반갑습니다. ^^
턱에 힘이 조금 생기면 베어물어 삼킬 수 있으니 좀 위험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숟가락으로 갈아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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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베어물어 삼키는 단계지요...
걸쭉한 미음도 못 삼키는 주제에... -_-
그래서 입에 잘라서 머금고있으면 손가락으로 꺼내고.. 그럼 울고..;;
그래봐야 뺏기면 더 우니까 옆에서 지켜보고 서서 계속 입 안 청소(...)를 해주는 상황...
근데 갈아주는 건 싫어하고 통으로 잡고 먹고싶어해요.
사각거리는 걸 좋아하는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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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27 10:43
그래도 프로필 사진이 제일 이쁘다는.. ^^ (물고기 얘기가 아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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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프로필요..?
트윗? @_@
뭐.. 가장 잘 나온 걸로 하기 마련입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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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는 내내 반드시 옆에서 지켜주세요, 저희 작은아이가 그랬다가 쪼가리가 목에막혀 큰일치룰뻔 했습니다.
컼컼거리는걸 뒤에서 살포시 안아서 가슴중앙에 두손을 올려 탁쳐주니까 튀어나오더라구요.
이가나시 시작하면 가려운가봐요. 발치기 물려줘도될듯 합니다.
(이건 어른들도 똑같은방법으로 해도 됩니다. 처치법 이름을 까먹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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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27 12:11
Heimlich Maneuver 라고 합니다. 아가한테 하는거랑 어른한테 하는게 좀 많이 다르긴 해요. 어른은 발 잡아서 거꾸로 들 수가 없잖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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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w
12.27 11:00
우는 모습이 가히 절규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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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정말*100 좋아해요.
역시 어린 아가가 먹을 수있는 것중에 가장 달고 아삭하고 그래서가 아니려나...
사과 깎는거 들키기라도 하면 막 기어서 돌진함..;;
다른 아이들도 그런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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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벌써 사과를요? 목에 걸릴수도 있으니 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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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가는 것도 모자라서 퓨레를 만들어서 먹이는데....
어쩌다보니...;;;
정말 옆에서 목에 걸리지않을까 보고있으면 조마조마..
자기는 그것도 모르고 사각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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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12.27 11:09
저희집에도 있는 턱받이군요..근데 저희딸은 답답한지 안합니다...
저희는 사과 갈아주는데 덩어리주면 위4/아래2 있는 이로 알아서 먹기도합니다..
이제 13개월도 다가고 좀 있으면 14개월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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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씌우던 말던 신경 안쓰고 있네요.
샴푸캡도 해놓고 막 머리 감고 있어도 '내 머리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나는 관심 없다~'
많이 키우셨네요.. ^^;
아아..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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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대세~ 는 맞는거 같아요. ㅡㅜ
저도 아들 이쁘게 키울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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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요새는 이쁜 남자도 대세.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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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12.27 11:30
잇몸이 근질거려서 그럴지도 모르죠....
이가 나는 중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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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2개 났고...
주말에 위에 하나가 튀어나온 걸 확인했어요.@_@
이제 정말 근질거리는 시점은 거의 지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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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12.27 12:56
추천했습니다. 정말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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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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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이 나려해서 뭔가를 씹으려고 하는경향이 있기도 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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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12.27 19:30
그냥 귀여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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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2.27 19:38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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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12.27 20:04
아~, 우리 애는 언제 낳아서 저렇게 키울까요~ ^-^
아이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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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2.27 21:50
너무 귀엽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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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28 00:31
울 조카도 이가 올라왔더라구요. ^^
오물모물 씹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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