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어른.
2011.01.10 09:11
매일 10시가 넘기전에 침대로 가서 불을끄고 5시에 일어나니 몸이 가뿐해졌습니다.
예전에는 8시간 이상을 자도 몸이 찌뿌둥 해졌는데, 요즘에는 새벽 4시쯤에 한번 눈을 뜨고 다시 푹~ 잤다 일어나면 5시. 하루에 7시간정도를 자고도 푹 잔것 같은 느낌이 산뜻합니다.
5시에 일어나면 할일이 없어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두리번 거리다 주변도 정리하고 책도 좀 읽고 나면 7시더군요.
가장 좋은 점이 머리가 맑아진다는 느낌이 좋은것 같습니다.
제멋대로인 생활이 벌써 몇년째인데 이번 년초에 씨껍해서 생활습관을 뜯어고쳤습니다. 너무 좋네요 10시 취침.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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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10 10:41
전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 게으른 어른이라.... ^^;;;
예전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려고 잠깐 노력한 적이 있었는데요.
10시쯤 잠이 들면 새벽 2~3시에 깨어나게 되더라구요.
다시 잠들려고 누워도 금방 잠이 오지 않고요. ^^;;
새벽에 잠이 안 오니 컴퓨터 앞에 앉게되고... 그러다가 해 뜰무렵 다시 잠들어 버리는....
결국 일어나는 시간은 평소처럼 늦은 시간에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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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늦게자도 아침이면 배고파서 일어나는 어른이라!!!
그리고 또 졸리면 낮잠 잡니다. ㅎㅎ
역시 노는건 밤늦게 놀아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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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11시 전에 자지만...
애 덕분에 중간에 두 번 깨니 별로 행복하지 않다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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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0 16:04
8시에는 자야 하는 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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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1.10 22:53
보통 2 시~ 3시에 자지 않나요?
예전엔 그래도 6 시반에는 일어나서 수영했는데...이젠 매우 힘드네요. 많이 빠져요.
나이는....흑~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좋다는 건 의학적으로 증명된다고 해요.
해지면 스트레스 이기는 호르몬이 안 나오는데(정확한 정보는 댓글에 달리겠죠?)
나와있던 호르몬이 몸에서 소모되는 게 두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해가 진 후 2시간 내에 자는 게 가장 좋고 (8시쯤 될까요?)
일어나는 건 몸이 따르는대로 6시간 자고 4시에 일어나든 8시간 자고 6시에 일어나든 하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