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왓슨의 망언, 기사의 망언
2011.01.11 15:00
http://www2.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350&yy=2011
돈이 많아...어쩔줄 모르겠다라~
근데, 2000 파운드~?
ㅋㅋ
저도 어쩔 줄 모르겠음~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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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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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헌아빠
01.11 15:22
2,000만 파운드겠죠. 환율에 둔감하면 뭐 저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기자가 저렇게 기사를 쓰면 많이 태만한거죠.
아, 그러고보니 환율하니까 생각이 나는데..
지난 해 일본 여행 갔을 때 집사람이 아들 친구들 준다고 볼펜을 마구 사는 거예요.
그 날 저녁에 저한테 한 자루에 800엔밖에 안 해..라고 보여준 볼펜이 20자루.
제가 메모지에 원화로 곱셈을 해서 보여주니 울 것 같은 표정이 되더군요.
훗.. 볼펜값만 원화로 20만원정도 샀더랬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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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1.12 03:22
푸하하하하. 빵 터졌어요.
이게 왜 이상하지 하고 한참 생각했습니다 ㅋㅋ
사모님의 황당한 표정이 상상이 가서요. 웃어서 지성함미다 -
김강욱님 결국 살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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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1.11 16:53
아...히히~
감사합니다.
댓글 달 수 있는게 이렇게 감사할 줄이야~ ㅋㅋ
(댓글은 공기와도 같아...댓글을 못달아봐야 그 중요성을 압니다...응.....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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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1.11 16:00
엠마왓슨 얼굴도 이쁘고 머리도 좋고... 거기다 돈(?)도 많군요...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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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1.11 16:54
아쉬운 건 많은 돈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불쌍합니다.
좀 적어도(100억? ^^;;; ) 인생을 재밌게 보내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 전 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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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1 18:53
누구 얘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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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1.11 20:38
주로, 제 주변에 계신 사업하시는 불철주야 일하시는 분들요.
부자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정말 대단하신 자신의 사장님들 몇 분들이 계셔서요.
번 돈도 대단하지만, 인간적으로 더 대단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계십니다.
"한국에서 왜 사장하나~" 회의도 많이들지만, 인정할 밖에요.
"나를 힘들게 하느냐" 는 질문에는 "매우" 입니다만, 어떨 땐 불쌍해보이는 분들이라~ ㅋㅋ.
그러게 누가 사장하래...(욕이 아니고 아니고 위로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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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2 04:10
사실 우리나라 중소기업.. 해외에 조금만 눈을 돌려도 훨씬 클 수도 있겠다 싶은 곳도 제법 있고.. 저 회사가 본사가 미국이었으면 ㅅㅅ이 저렇게 마구 대하지 못했을텐데 싶은 곳도 있고 그렇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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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1.13 02:29
맞습니다. 기업 프렌들리라는 이놈의 정부가 국내 히든챔피언을 서방에 진출만 시켜도 대박인 회사는 얼마나 많을지 한국인의 그릇은 큽니다 그에 비해 한국은 시장이 너무 작아요 거기에 사는 국민이나 기업인이 얼마나 힘들지. 거지같은 정부에 세금내는게 너무 아까워요 -
apple
01.11 19:01
음, 저보다 좀 많군요. 살아온 날 보다 살 날이 더 많은데 무슨 걱정을....
30세 이하 영국갑부라고 하는데..
이천 파운드일 리는 없고 이천만 파운드라고 치면 400억원.. 뭐 이정도면 그리 가난하지는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