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상식한 사람...
2011.01.16 22:51
안녕하세요, 인포넷입니다...
오늘 조카 결혼식 때문에 경남 창녕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좀 불쾌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예식장에 도착하여 차를 주차시키고 예식장에 들어가는 도중에
갑자기 차가 후진을 하여 집사람을 칠 뻔 했어요...
그래도 다행히 치지 않았으므로 미안하다는 소리를 들었으면,
웃으면서 운전 조심하시라고 할려고 했는데...
제 생각과 다르게 오히려 우리 보고 뭐라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래서 제가 운전을 그렇게 하면 어떡하냐, 사람을 칠뻔했지 않았냐
하니, 오히려 저에게 조심히 하지 않았다고 막 소리를 질러서 제가
꼭지가 확 돌아서 큰 소리로 뭐 이딴 놈이 있어, 미친 것 아니냐...
어디에서 이딴 식으로 운전을 하냐고 하니 그냥 창문을 올리고 도망을
가더군요...
중간에 어머니께서 조카 결혼식에 왔는데 ,소란을 피우지 말라고 말리셔서
큰일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제 성질 같아서는 붙잡아 놓고 경찰을 불러서
사고 처리를 하고 싶더군요...
사람을 칠뻔을 해놓고 적반하장식으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뭐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성질을 내다니...
정말로 몰상식한 사람이 따로 없는 것 같네요...
나중에 어머니께서 저보고 잘 참았다면서, 더 그놈을 욕하시더군요...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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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1.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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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01.17 01:08
이상한 사람들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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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7 01:31
차 사진찍어서 디씨 같은 곳에 올리면.. 하루만에 모든 신상 나오고 평정되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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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앞유리에 휴대폰 번호를 잽싸게 보고 기억한 다음에...
한밤중에 공중전화로 전화해서 신나게 욕을 해 주는게 좋은 방법이죠.. 아니면
인터넷에 전화 번호 올리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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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17 08:24
위험할 뻔 했네요.
요즘 적반하장격으로 목소리 높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목소리만 크면 이긴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_-+++
그런 사람은 된통 당해봐야 정신을 좀 차릴런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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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y
01.17 10:44
별일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담아두고 있으면 형님만 스트레스 받으실테니 그냥 액땜한 셈 치고 잊어버리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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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별놈이 다 있군요...
면허를 쉽게 딸 수 있게 하는게 아니라
인성교육을 확실히 시키고
각종 규제도 확실히 주지 시킨 후 면허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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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01.17 15:03
열받아서
그 차 문을 열고 운전자 멱살잡고 끄집어 내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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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01.18 16:13
기본이 않되어 있는 사람들이 참 많아졌어요.
예전에는 달려와서 차에 치여도 먼저 사람부터 확인 했는데....
허허참 별X 다 있군요....
그런X은 혼 좀 나봐야 하는건데...
에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