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의 차이.
2011.01.30 00:40
아는 동생과 통화하던중 오갔던 말입니다.
-뭐하냐?
-생라면 먹어
-허억 이시간에 생라면을? 다이어트 포기했니? (밤 12시 넘어서였음)
-난 원래 살좀 쪄야되 너무 말라서.
- 그래 그럼 어여 먹어라 다 불어 터질라.
- 응? 생라면이 왜 불어?
-생라면은 불지도 않냐?
-당연하지 생라면이 왜 불어?
응?? 응?? 응~~~!!!
아~~~!!!
동생이 말한건 그냥 봉지라면 안끓이고 부셔서 먹는거였구요.
전 꼴에 또 먹어봤다고 일본식 생라면을 생각한 거였더군요.
그내용 말했더니 또 티낸다고 쭁크 먹었습니다.
진짜 그게 아닌데.....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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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1.30 00:44
-
그죠? 글케 보이죠? 역시 내잘못이 아니었던거였어~~~ 그 지지배 어휘 문제였던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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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루™
01.30 01:11
전 당연히 부셔먹는걸로 생각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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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01.30 02:44
"생라면 = 뿌셔먹는 라면"
삼양라면이 처음 출시된 이래 쭈욱 내려온 정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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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in
01.30 08:47
음..... 이거 염장 글인데요... 12시 넘어... 아는동생... 지지배..... 결국 이거 자나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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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01.30 09:55
남자 동생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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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이
01.30 15:21
추운날 집안 행복한 부부를 보며 두사람이 느끼는 감정들..ㅋㅋ 똑같이 말하지만..
A) 나도 안에가 있었으면 좋겠다
B)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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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30 17:15
생라면은... 뽀순후에 스프를 솔솔~ 뿌려서 탁탁 털고 먹는 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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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생라면"을 그렇게 끓여서 먹는 그것으로 생각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