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경험의 차이.

2011.01.30 00:40

만파식적 조회:832

아는 동생과 통화하던중 오갔던 말입니다. 


-뭐하냐?


-생라면 먹어


-허억 이시간에 생라면을?  다이어트 포기했니? (밤 12시 넘어서였음)


-난 원래 살좀 쪄야되 너무 말라서. 


- 그래 그럼 어여 먹어라 다 불어 터질라.


- 응? 생라면이 왜 불어?


-생라면은 불지도 않냐? 


-당연하지 생라면이 왜 불어? 


응??  응?? 응~~~!!! 


아~~~!!!


동생이 말한건 그냥 봉지라면 안끓이고 부셔서 먹는거였구요.


전 꼴에 또 먹어봤다고 일본식 생라면을 생각한 거였더군요.


그내용 말했더니 또 티낸다고 쭁크 먹었습니다. 


진짜 그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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