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만둔다고 했습니다.
2011.02.14 02:21
생각 많이 하고 결정 내리고, 이야기했는데.. 오만가지 심정이 교차하는 기분입니다.
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른 것에 가까워서 걱정도 많이 되고요.
하고픈 것이 있다고 이야기했고, 실제 그렇기는 하지만 그만두는 시기가 생각보다 빠른 건
역시 거기서 그동안 힘들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일단 질렀으니, 좀 지나면 머리가 식겠지요.
코멘트 13
-
minkim
02.14 03:37
-
왕초보
02.14 07:57
토닥토닥. 지름의 아픔은 순간이지만 그 기쁨은.. 반댄가 ? ( '')
-
저는 12월에 질렀는데... 사장이 답이 없습니다. T.T
-
마음조정
02.14 08:49
저도 요즘... 그래도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많아질거라고 생각하면, 후회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욥. 아자!!!!
-
해색주
02.14 11:46
아, 저는 이런 걸 지를 실력도 여유도 없습니다. 뭔가를 향해 떠날 수 있는 그것이 부럽네요.
-
짧은 글이지만 무척 힘들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진하게 전해지네요.
지금 마음 한 구석은 허전하겠지만 어찌되었든 다 좋아질꺼예요.
-
이 상황은...
아자아자~~ 토닥토닥~~ 아자아자~~
인거군요. (응? 뭐지???)
-
hl5brj
02.14 13:18
힘내시길...
-
힘내시길~
-
모모
02.14 15:44
격려 감사합니다... 철없이 질러버린 게 되지 않게 열심히 공부하고, 제 자리 잡도록 노력하려구요..
-
맑은샛별
02.15 00:31
힘내세요... 상황을 이겨내는 방법중에 한가지가 될 수 있을 듯 해요.
올해엔 좋은 소식이 많은 한해가 되시길 바래요...
-
힘내세요^^;
-
여유로움
02.15 23:27
모모님 힘내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행복이 모모님과 함께하기를~~
힘내세요. 또 다른 일이 앞에 기다릴 것이니 그 때 최선을 다하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