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봄날은 간다" OST
2010.02.17 17:03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와 "라면먹고 갈래요."라는 대사로 유명한 영화 "봄날은 간다"
이 영화가 한국에서 상영중인 2001년에 외국에 있었던 관계로, 상영 몇년 후에 어둠의 경로를 통하여 구한 Divx 파일로 집에서 보았습니다.
2년전쯤 자우림의 보칼인 김윤아가 부른 노래 "봄날은 간다"가 동 영화의 OST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본 기억으로는 영화내내 김윤아의 노래가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가을에 영화를 다시 보았습니다.
(역시나 청초(?)한 은수역의 이영애씨가 예쁘더군요.)
영화 내내 나오지 않던 김윤아의 노래가 Ending Credit이 올라갈 때부터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참 재미있게 위치한 영화 OST라고 생각되더군요.
(보통 영화 메인 곡은 중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라는 패러다임을 깬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노래를 올릴 수 없어, 야x에서검색한 네이X 블로그를 링크합니다.
코멘트 18
-
도예
02.17 17:29
진짜 변X이신 분은 "라면만 먹고 갔을까?"라고 하지 않을까요.....
-
017
02.17 17:09
봄날은 간다
김윤아 솔로 앨범으로 가지고 있어요. ㅎㅎ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명반이죠.
-
봄날은 간다 저두 참 좋아라 하는.. 영화죠^^ 지금은.. 시집가신 영애 누님이 나오시는 ㅋㅋ..
아참 아바타 주제곡도..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나오더군요 "i see u" ㅋㅋ
-
이재성
02.17 17:16
봄날은 간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영화의 느낌이 다시 스멀스멀 살아납니다.
잔잔하면서 자연스러운 남녀간을 그린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봄날은간다
02.17 17:25
영화와는 상관없이 정한, 제가 사용하는 닉이라서 덧글 하나 남깁니다. ㅎㅎ
-
도예
02.17 17:30
"봄날은간다"를 닉으로 사용하시는군요.
-
왕초보
02.18 00:59
필요한 리플에 맞춰 닉을 바꾸는 분도 계셨다죠.. 이러다 자기 닉을 잃는다면 낭패..
-
열린눈
02.17 17:30
이 곡 참 좋습니다.
더불어 다른 곡이지만 한영애누님이 부르신 봄날은 간다도..^^
-
야다메
02.17 17:31
OST 앨범 mp3로 가지고 있을겁니다. 전곡일지는 몰라도요. ^^
-
이노래 참 좋죠~
-
pottery
02.17 18:09
항상 한번 봐야지....하면서 아직도 못보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번주 주말에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
sog3
02.17 18:33
'8월의 크리스마스'와 같은 감독이 만든 영화라 그 감동을 기대하고 봐서 약간 실망하긴 했지만, 좋은 영화로 제 기억속에 남아있네요.^^
김윤아의 목소리가 노래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맑은샛별
02.17 19:44
봄날은 간다... 노래는 들어 본 듯 한데... 영화는 본 기억이...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
-
유뷰브에 있네요.. ^^
-
맑은샛별
02.18 08:23
다시 이 게시글을 읽어보길 잘 했네요.
봄날은 간다.. 버퍼링은 좀 있었지만... 잘 들었어요~ ^^*
-
마루타
02.17 22:01
이영애 누님인가요? 이런영화가 있었군요..,.
-
구경꾼
02.18 00:13
아직도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영화에요,,,
김윤아의 매력적인 목소리도요,,,,
간만에 다시 꺼내어 들어봐야겠네요
노래를 올릴 수 없어 야동에서 검색한 네이버 블로그를 링크합니다.
라고 읽으면,, 변태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