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통역을 하였습니다.
2011.04.07 12:20
갑자기 산부인과에서 전화가 와서 Can anybody speak Korean? 하네요. I can, why?
새로 분만실에 입원한 젊은 산모가 영어를 못 알아듣는다고 해서 가서 도와주고 왔습니다.
신생아를 접종하러 데리고 가서 30분 후에 수유 (breast feeding) 를 시작하러 다시 데려온다고 통역 해 주고 왔습니다.
낯선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잠시 행복 했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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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4.07 18:58
그 산모가 어떤 사정으로 혼자 병원에 갈 수 밖에 없었을까요?
아무튼 보람찬 일 하셨네요. ^-^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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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4.07 19:14
좋은 일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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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졸지에 통역을 하셨지만
그 분이 다음 번에 계속 오시면 전속 통역관이 되실지 몰라요.
좋은 일 하셨습니다.
계속 좋은 일 하실 수 있을 것 같은 예감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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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kyll
04.07 22:32
감사합니다 (?) -
TX
04.14 05:28
그레이 아나토미 에피소드 생각나네요
중국말 하는 응급환자 말이 안통해서 한국계 인턴에게 얘기해보라고 하는..
좋은 일 하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