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방사능 비 교육청 등등
2011.04.07 17:28
오늘 국무총리가 바람이 이렇게 바뀔지 몰랐다라고 하죠?
그러면서 비를 맞아도 되냐고 하는데 네...??? -_-+++
저거 자식 저거 손자 하루종일 비 맞으라고 하세요! --;;;
오늘 저 기사 보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부산 교육청 전화 걸어서 퍼 부었는데... --;
중앙에서 어떤 지시가 내려 오지 않으면 힘들다고 하네요. --;;;
이거야 원... 진짜 애들 데리고 어디 이민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_-;;;
혹시 부산 사시는 분 그리고 자녀가 있으신 분...
051-860-0482 로 전화 좀 해서 항의 좀 해주세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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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서풍만 계속 불어주면 한반도는 괜찮다 싶었는데
그놈의 비가 복병이 되는군요.
방사성 기준이라게 매우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그 때 그 때 다른가 봅니다.
사고 난 후에는 기준치의 수배, 수십배라고 하더니 요즘은 신문을 보면 기본단위가 수백배, 수천배더군요.
그래도 인체에 위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하고 토쿄에도 사람들은 평상시처럼 잘 생활한다고 하니
요즘 싯쳇말로 뭘 믿어야 하는지 환장할 노릇입니다.
기준이 잘못된건지 방사선이란게 원래 그러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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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써있는 수치만 읽으세요~ 사실 같은 수치 가지고도 "인체에 영향이 없다"라고 기사쓴 기자가 다음날 "맞으면 큰일"이라고 기사쓰는데, "문제없다"는 기사가 흥행할거 같을 때와 "맞으면 큰일"난다고 해야 흥행할때에 따라 다를뿐입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니 "맞으면 큰일"난다는 기사가 더 많이 팔리기 때문에 방사능비라는 단어를 미친듯이 퍼트리고 있죠.뭐 어쨌건 당연히 안맞는게 맞는것보다는 나을겁니다. 굳이 일부러 더 맞을것까지야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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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07 23:06
오기는 오는것인데... 무조건 안전하다고 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극미량이긴 하지만... 오기는 오는건데...이것참 어떻게 하라고 이야기 드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 "2리터를 1년간 마셔도, 엑스레이 한번과 같다" - 요오드에는 맞는 이야기인데, 세슘은 안맞다고 생각하거든요...
.. 더 공부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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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4.07 23:33
글쎄요. 통계의 오류중 하나 아닌가요?
반평균이 50 점인 반이 A 반과 B 반이 있는데,
A반은 절반이 100 점, 절반이 0 점이라서 평균 50 이고, B 반은 전부 50 이라서 50 일수도 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방사능 수치가 평균 50 이라고 해도, 개중에는 매우 방사능이 쎈 경우도 당연히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재수없이 걸리면 골로 간다고 봐야 겠지요.
그런 의미로 절대 비 맞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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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영향이 없다는 게 더 이상한 거죠.
정말 확률 적용하면 운 나쁘면 암에 걸릴 수 있는 거고, 방사능은 확률을 확 높여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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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초보
04.08 09:26
방사능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워낙 극미량이라고 하니 큰 위험은 없으리라 생각은 됩니다.
하지만 방사능이 어느 정도여야 인체에 무해한지, 사람별로 차이는 없는지, 아이나 영아들은 더 위험하지 않은지 등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안전하다고 하는 건 좀 무책임해 보입니다.
저 같은 사람이야 인생의 반환점을 돈지 조금 지났기 땜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만,
자라나는 어린아이들 한테는 조금이라도 위험할 가능성이 있다면 최대한 보호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애꿎은 하급공무원들 닥달 해 봐야 아무소용 없습니다.
계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안 합니다.
딴나라 당 부산 사옥이나 지역구 (아마 딴나라 당 일겁니다.) 의원에게 전화하거나
성질 내는게 한 200배 정도 빠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