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딸내미가 5학년인데,

키플링인가 하는 가방을 사달라고 하는 모양이더군요.

근데 다른 학생 가방 가격의 배는 한다는 얘길 듣고,

깡촌에서 자란 저야 당근 '브랜드에 웃돈 들어가는 꼴 못봄'으로 결론을 냈습니다.

근데 딸이 자기 엄마를 꼬드겨서 결국 구입을 했더군요.

왜 어린애한테 벌써부터 비싼 걸 사줬냐고 물어 봤더니,

왈...

[....

5학년이라 새로 가방을 사야 할 타임인데,

그냥 보통 가방으로 사면 중학교에 갈 때 하나 더 사야 되는데,

키플링인가 뭔가 하는 걸로 사면 중학교에 가서도 더 안사도 되니깐 이익이다...

...]

그래서 사줬다고 하네요?

이거...참으로 거시기한.....요새 애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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