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이거 다들 알고 계셨나요?
2011.05.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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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피드 프로토 타입으로 불리는 것들로 꽤 여러가지가 있어요
어떠한 제품을 만들기보단 그 제품을 양산하기전에 시제품을 먼저 빠르게 뽑아보자 하는게 목적이죠
(양산하기전에 간섭이라든지 설계오류등을 찾기 위해서요)
제품을 슬라이스 한 단면처럼 얇게한 원료를 수직적으로 쌓아 올리는 것이 기본적인 방법인데요
가장 미련한 방식으론 롤에 말려 있는 종이를 공급하면서 완제품 형상을 아주 얇은게 슬라이스한 형태로 종이를 오려서
수직적으로 붙여나가는 방식이에요 물론 종이와 종이사이는 접착제로!!! 그래서 곡면같은부분이 매끄럽지 못하고
계단현상이 나타나요.
그밖에 석고바르고 말리고 바르고 말리고 바르고 말리고해서 하는 방식도 있구요(이건 칼라를 넣을 수도 있음!!!.. 석고에 칼라 넣어봤자 색들이 파스텔톤 이라...)
가장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진보화된 방식으론 제품이 될 원료와 제품사이의 공백을 매꿔줄 원료를
얇게 분사하고(잉크젯 프린터처럼). 경화를 시키기 위한 빛을 쬐서 급속으로 경화시키고 그 위에 같은 작업을 반복해서 만드는 방법이에요 다 만들어진다음에 공백을 매꿔준 원료를 씻어내거나 북북 긁어서 파내거나 하면 제품이 나와요
학교에서 실습삼아 만들어봤던건 3단고리에요 (반지 3개를 서로 엮은거요) 접합이나 체결이 필요없이 이런 형태를 만들 수 있다는것도 장점! 자전거 체인같은것도 한방에 만들어지죠!
문제는 강도라는거! 툭치면 부서집니다. ㅎㅎㅎ
가장 멋진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대중화 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아요
지금도 엄청 비싼 물건이라 울 학교에도 한대밖에 없었어요. 보유하고 실제 사용하는 회사도 몇 없다고 들었구요.
가장 중요한건...
나 이 이야기 언젠가 한번 케이퍽에 썻던것 같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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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5.19 22:38
딩동댕.
예전에 한 번 케퍽에 둥 했었죠.
그때는 간다므...사진도 있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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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찾아보니
지금은 자전거를 만들어서 타고다니시기도 하더군요...
으... 사고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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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5.20 01:48
예전 자게에 자기 복제 가능한 오픈소스 3D 프린터 관련 글이 올라와서 관심있게 보았었습니다. 링크는...
http://reprap.org/wiki/Main_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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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라이더에서 열쇠 사진만으로 실물을 만들어 내던.. ^_^;
제가 학생때 썻던게 1mm 와이어도 적층 가능했었는데, 요즘은 더 무시무시한게 많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다색적층도 가능하고 재미있는게 많고, 일본쪽에서는 저걸로 원형만드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ㅎ
모델링만 잘하면 좀 덜 샤프한 건담정도는 만들수 있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