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맛집 등등
2011.05.20 22:00
집에 국제신문을 받아 보는데...
관련 기사가 있어서 인터넷 찾아보니 있네요.
http://www.kookje.co.kr/news2006/asp/center.asp?gbn=v&code=1610&key=20110520.22026200443
부산 오시는 분 참고 하세요. ^^;
2011.05.20 22:00
집에 국제신문을 받아 보는데...
관련 기사가 있어서 인터넷 찾아보니 있네요.
http://www.kookje.co.kr/news2006/asp/center.asp?gbn=v&code=1610&key=20110520.22026200443
부산 오시는 분 참고 하세요. ^^;
남포동은 제 구역이었는데....ㅋㅋ 기사 첫번째 사진에 본가가 보이는군요.
맛집 중에 제가 모르는 곳도 있고 실제로 안맛집-_-;;도 있고...
'아미치'라는 스파게티 가게는 좋아요. 연인들끼리 가면 분위기도 있고... 좁은 골목 2층이라 찾기 힘들지도.
'알리오 올리오'는 '아미치'보다는 조금 저렴한 스파게티 전문점인데 군대 가기전에 그 장소가
'커튼 클럽'이라는 커피집이었어요. 제 첫 사랑과 정말 자주 갔던 커피집. 옛날 생각난다 ㅋ
마눌하고 애들이랑 가끔 가긴 가는데... 오묘한 기분이 교차하는 곳이에요. 험;;
그리고 오랜 역사의 '소화방' 20년 전쯤에 친구 소개로 가 본 전통찻집.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두부가' 젊은층에도 어필할 수 있는 두부밥집.
언제나 줄서서 순서 기다려야 하는 '켄짱카레' 이외의 일본식카레집은 안 가봐서 모르겠고
'중앙손국수'는 모밀국수가 먹고 싶을 땐 달려가는 곳.
마눌이 따뜻한 거 먹고 싶을 때 가는 '18번 완당집' 부민동이 본점이던가요?
'고갈비' 집은 이제 거의 다 없어지지 않았나요? 그 골목에 한창 뭔 공사를 하는 것 같아 들어가 보지는 않았는데...
대학시절 3천원만 있으면 소주랑 '고갈비' 실컷 먹었는데... 난 술 못 마셔서 '고갈비'만 듬뿍 섭취 헤~
해운대 이사 왔지만 아직 맛집을 몰라 매번 가는 곳이 10년 단골 '고향순두부'밖에 없는데
내가 나고 자란 남포동, 광복동이 이렇게 좋은 곳인 줄 새삼 알게 되어 기뻐요. 스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