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지하게 정신병원 가보려고요
2011.09.04 22:21
내일 정신병원 가볼려고요
..점 점 미쳐가는것 같아요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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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22:36
아마 '미'치지 않고 '도'치셨을 겁니다. 저는 '레'쳤구요 -
김강욱
09.04 23:14
히~.
에고 그리고 가지 마세요.
한국에는 평생 족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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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이
09.04 23:55
정신과 가면 평생 자신에게 불리하게 적용되는 일들이 많을까 못가죠; 하지만 정말 힘들다면 가보셔야죠 -
그냥 치료로 생각하고 다니세요.
이상한 거 아니고 그냥 대화만 나누는데도 회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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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9.05 10:09
진지하게 말씀을 드리면... 그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카운셀링은 정신과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그에 필요한 운동/식이요법 및 생활 습관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약 처방도 해줍니다.
또한 이러한 치료는 보험 처리가 되는 만큼 비용 부담도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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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은근히 가보는 사람이 꽤 있는데 별로 숨기지도 않고 받아들이는 쪽도 그냥 '아 힘들었구나'하는 분위기입니다.
주변 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너무 신경쓰실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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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9.05 12:07
휴...그런가요?
나도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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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회시선은 좋지 않지만 정신과 또한 감기가 들어서 병원에 가는것과 같습니다.
다만 카운셀링만을 위한 목적이라면 심리상담센터를 알아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의료기관이 아니라 기록도 남지않고 정신과에서 하는 상담의 기능을 대체할수 있는
곳 인것같습니다.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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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y
09.05 14:31
저도 상담센터 먼저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정신과 진료 기록은 나중에 보험가입할 일이라도 생겼을 때 난감한 일이 생길 소지가 있습니다.
그외에도... 하여간 사회 통념상 불리한 기록은 남겨서 좋을게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