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5 맘에 안드네요 -_-
2011.11.02 09:29
3GS 가 현격히 느려졌습니다.
물론 초기 부팅한 후엔 괜찮은데 계속 켜놓은채로 이틀 삼일 가다보면 OS 가 불안정해질 때가 있습니다.
근데 iOS 5 로 업글하고 나니 불안정함 + 랙이네요.
특히 전화 관련해서 전화 걸거나 끊으면 한참 (거의 5초 이상) 지나야 반응을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통신사는 낙전을 먹는 거죠. 그 외에도 다른 프로그램이나 자주 쓰는 사파리에서도 딜레이가 많아졌고요.
이전에 있었던 별 해괴한 버그도 수선되었습니다만 대신 또 다른 미세한 버그가 있고요. 그래도 이건 전보단 줄었네요.
그래도 느려진 건 용서할 수 ㅇ벗습니다
아예 초기버전인 iOS 3.x 로 다운해버릴까요?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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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1.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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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1.02 09:57
ㅋㅋ
랙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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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남자
11.02 10:07
저는 아이폰4라 그런가 훨씬 빨라졌다고 느껴지네요
렉도 없고 각종 편의기능이 있어서 좋아요 -
저랑 좀 다르네요(저는 아이폰4구요).. 전 조금 빨라졌다는 느낌이거든요. icloud가 좀 찝찝하지만(내 사진을 누군가 본다?),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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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OS5 + 3GS는 인덱싱이나 안정화 수준으로 느려지는게 아닌거 같아요. 아님 인덱싱을 한 1년 할 기세거나요. 심각할 정도로 느립니다. 지금도 설정창 하나 뜨는데 20-30초 걸리는 경우가 허다하구요. 사파리 띄워서 URL 넣는데까지 10초 넘게 걸리고... 며칠전에는 유투브에서 영상이 떴는데 소리가 너무 시끄러더라구요. 식당이라서 볼륨을 줄이려고 하는데 30여초간 아무런 터치도 먹지 않아서 스피커 틀어막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분명 2년이나 쓴 기기 계속 쓰지 말고 새로 사서 넘어가지 않으면 속터져 죽을거라는 협박이라고 보입니다.
ps : 친구의 4와 비교해봤을때 10배 이상 느리더군요. 제 아이패드2도 느리지 않습니다. 그냥 3GS에는 전혀 최적화를 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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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11.02 11:21
기계마다 차이가 있나보네요. 저는 iOS 3 수준으로 가볍고 빠르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기계는 물론 3GS 구요.
배터리도 더 오래갑니다. 만족스러워요.
조금 다른게 있다면, 기존 백업을 날리고 아이폰을 완전히 새로 설정했습니다. -
민큐
11.02 13:07
헐.. 클릭하다 비추천에 클릭해버렸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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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무의식의 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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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12.11 10:48
음... 연락처만 남기시고 걍 DFU로 미시고 새로운 아이폰으로 설정하세요.
백업파일의 찌꺼기가 남아서 느려집니다.
원래 iOS 종류가 깔면 처음에는 느리더군요. 베터리도 많이 소모 하구요
보통 사용후 일주일인가 지나면 뭐 셋팅이 되서 안정화 되는 그런 형태 일겁니다.
iOS 3 버젼 쓰시면 이제 인터넷이 느려서 못쓰실것 같아요 -_-;;
저도 누구 줬던 3GS 다시 받기로 했는데 iOS 5 깔아서 어머님 드릴려구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