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한나라당이 FTA 통과시키면 서명한 시키를 알 수 있을까요?
2011.11.02 20:42
명단이라도 작성해서 내년 대선에 "저만의" 낙선대상에 올릴라구요...
보고 있자니, 광우소 때가 생각나서 열 불이 뻗치네요.
이 놈의 시키들 총선때 보자~
대선은 뭐가 됐든 일단 끝났음.
기대할 건 하나뿐.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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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11.03 08:31
솔직히 누구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쪽 당이고 저쪽 당이고 몇년전과 딱 반대의 의견을 내놓고 있어서요.
더 혼란스러운건, 몇년전에 비해 바뀐 내용 가지고 싸우는 것도 아니고, 몇년 전에도 있었고 큰 잡음은 없었던 항목으로 싸운다는게....
솔직히 ISD 같은 건 우리한테나 의미있지 미국이야 뭐....어차피 우리나라 들어온 미국자본이 다 미국법인에서 들어온 자본도 아니고..
이미 ISD가 발효된 국가의 법인으로 우회하면 끝나는 일인데...
굳이 따지자면 국내 대기업이 미국법인 만들어서 다시 우리나라를 치면...뭐....이건 아예 본사를 쳐버리면 되나요? 세무조사 같은 걸로?
그러면 빠져나가려나???
어쨋든 같은 사안을 놓고, 동일인이 좋다 --> 나쁘다 / 나쁘다 --> 좋다로 입장이 바뀌는 걸 보면 그다지 현실적인 문제라는 인식이
들기 보다는 그냥 싸우는 거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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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도 FTA할려고 했을때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에서 엄청나게 반대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FTA자체가 모든사람에게 어떤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하나만은 확실합니다. 농민들은 다 죽었다는거하고 그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세금을 들어가는 거 말입니다. 사실 식량주권이 빼았기면 아무것도 할수없는데 이부분에 대한 보호장벽없이 무작정 FTA 시행해 버리면 아무리 신토불이해도 싼가격의 농산물이 많이 들어오면 소비자들도 그걸 사겠죠..
통과되면 언론에 다 뜹니다. 뭐 이번에 통과되면 역사에 신묘늑약이라던지 신묘백적 이런식으로 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