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영어교육의 딜레마...

2011.12.05 00:31

유진반쪽 조회:1094 추천:1

일단 저는 2년여간 미국에서 지냈습니다...


워낙 멍청하기도 했고 불량학생이라... 학교에는 잘 안갔어요...


주로 일하고 사람만나고 영어를 익혔죠... 제 짧은 어깨너머 영어를 조금이나마 향상시켜준 책이


Betty Azar 라는 사람이 쓴 문법책입니다.. 롱맨이고 영어로 된 책이죠..


후에 돌아와서도 영어과외의 기회를 준 책이죠.. 문법 설명이 아주쉽거든요...


그런데 이제것 과외를 해본게 주로 고등학생입니다...


상고생부터 인문계 전교 몇등 이런 애들까지 다양하게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카입니다.. 과외는 아니고 영어에 대해 고민을 하길래 좀 알려주자 하고 있는데..


9살이네요... 아홉살에게 현제형이 뭐다 과거형이 뭐다 이렇게 가르쳐 줄순 없는데....


어느정도 문장구조에 대해서는 알아야 만들기도하고 이해도 하고 할텐데....


이팩을 쓰기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분명 쉬운책이긴 합니다만...심지어.. 베이직 레벨의 책은 미국내 초등학교내에서도 쓰긴한다합니다..


저는 두번째책과 세번째 책만 봤거든요...


아내에게 영어가르칠때도 두번째 책부터 했구요....


참 고민입니다... 문법을 가르쳐야 하느냐 마느냐... 가른친다면 어덯게 해야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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