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영어교육의 딜레마...

2011.12.05 00:31

유진반쪽 조회:1095 추천:1

일단 저는 2년여간 미국에서 지냈습니다...


워낙 멍청하기도 했고 불량학생이라... 학교에는 잘 안갔어요...


주로 일하고 사람만나고 영어를 익혔죠... 제 짧은 어깨너머 영어를 조금이나마 향상시켜준 책이


Betty Azar 라는 사람이 쓴 문법책입니다.. 롱맨이고 영어로 된 책이죠..


후에 돌아와서도 영어과외의 기회를 준 책이죠.. 문법 설명이 아주쉽거든요...


그런데 이제것 과외를 해본게 주로 고등학생입니다...


상고생부터 인문계 전교 몇등 이런 애들까지 다양하게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카입니다.. 과외는 아니고 영어에 대해 고민을 하길래 좀 알려주자 하고 있는데..


9살이네요... 아홉살에게 현제형이 뭐다 과거형이 뭐다 이렇게 가르쳐 줄순 없는데....


어느정도 문장구조에 대해서는 알아야 만들기도하고 이해도 하고 할텐데....


이팩을 쓰기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분명 쉬운책이긴 합니다만...심지어.. 베이직 레벨의 책은 미국내 초등학교내에서도 쓰긴한다합니다..


저는 두번째책과 세번째 책만 봤거든요...


아내에게 영어가르칠때도 두번째 책부터 했구요....


참 고민입니다... 문법을 가르쳐야 하느냐 마느냐... 가른친다면 어덯게 해야 하느냐..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773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148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6543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52885
29803 테레비를 샀습니다 [2] file 바보준용군 09.11 26
29802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69
29801 영포티는 모르겠고 [7] file 바보준용군 09.06 92
29800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213
29799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114
29798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146
29797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272
29796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240
29795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226
29794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241
29793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236
2979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262
29791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365
29790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왕초보 07.29 260
29789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362
29788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295
29787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왕초보 07.16 286
29786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361
29785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298

오늘:
3,388
어제:
13,402
전체:
16,944,258